이십년 전 중원을 발칵 뒤집어 놓은 마군자의 죽음 이후 세월이 흘러 사부의 원수를 죽이기 위해 나타난 청풍공자 송무. 그리고 그가 키운 제자 소륵.
송무는 사부의 복수를.
소륵은 십년 전 사라진 누이를 찾기 위해 중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륵은 누이가 어느 여인네들과 함께 사라졌음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여인들이 일부러 흔적을 남기다가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장소가 여산이라는 곳임을 알게 되는데.
그곳에서 소륵은 여인네들이 남긴 한 가지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적요라는 두 글귀를 가지고 다시금 누이를 찾기 위해 나서는 소륵.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신분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정연란 혈야향이 앞으로 전개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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