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
…라고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건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그의 주위에는 언제나 무참한 죽음이 넘쳐 흐르고 있다.
그곳엔 선이라 불려지는 것은 없고, 악이라 불려지는 것도 없다.
그것만이「그」에게 허락된 유일한 섭리.
단 하나의 행복을 위해, 억의 죽음이 남을 뿐.
그러니 언젠간 그도 깨닫게 되리라.
「인간의 목숨으로 쌓아올린 '행복'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대영제국 황실기사단 Knight of Rounds 서열 3위.
Knight of Three-에이카 루드리온.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주인공은 하나 뿐인 동생과 스승님과 유모와 함께 대영제국으로 와 몸을 의탁하게 되지요. 그때 현 여제의 눈에 들어 '기사'에 임명되고 그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주인공은 레너드 폰 테스타로사라는 이름의 조금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첫번 째로 성격이 극에 극을 달리합니다.
여동생과 함께 있을 때에는 극강의 시스콤에 푼수+바보짓은 도맡아 하는 개그 캐릭터이지만 누군가 자신과 여동생의 행복을 부술 수 있다고 판단할시엔 가차없이 그 자를 '죽입니다.' 여기까진 나름대로 비교적 볼 수 있는 설정이고 하지만 그 '부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들' 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자들'을 포함하여 그 숫자가 적게는 수 십에서 많게는 수천만이라고 해도 깡그리 말살시킬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 글에선 이미 반란군의 대도시인 에딘버러와 인버네스에 폭탄을 떨궈 수백만을 넘는 인명 피해를 만들었죠.
홍보제목 그대로 단 한 명의 행복을 위해 억의 죽음조차 망설이지 않고 불사릅니다.
전설로만 여겨지던 아서왕 전설의 실지증거인 유물의 발견등으로 학계에선 고고학의 신.
AEU(지금의 EU와 비슷함)의 황금시대(정확히 말하자면 현재 주인공이 거국중인 대영제국)를 열게 만든 천재 과학자.
8살이라는 최연소 나이에 기사에 임명되고 후에 또 최연소로 제국 최강 기사단이라는 12원탁의 기사단 서열 2위에 등극한 천재 기사.
젊고 아름다운 여황폐하의 비공식적인 연인등등... 거기에 '인세의 요정'이라고 까지 극찬받는 아름다운 외모.
한 마디로 말해 머리 좋고 잘생기고 돈 많은 완벽한 남자. 대략적인 이 타이틀과 더불어 몸에 지니고 있는 알 수 없는 기품과 고결함으로 인해 세간에는 '은의 기사'로 떠받들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뒤 세계에서 벌어진 일들과 그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잔악 기사'로 불리며 공포에 대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장르는 현재는 근친연애코믹현대 판타지입니다만 후에 근친연애코믹차원이동 판타지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3파트로 나위어진 1부의 첫번째 파트의 끝을 달리고 있구요. 화수는 대략 30화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브리엘-은의 기사들.
한 번 보러 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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