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신의 기사와 투신의 만남.이렇게 역사적인 순간에,디스테 카오스는 솔직하게 기뻐하지 않았다.자고로 모든 NPC와 몬스터는 상대하기 전 견적을 뽑아봐야 하는 것이 진리.그것이 적군이건 아군이건간에 말이다.
"그러니까 당신이 투신 아케다....?"
"인간이여,그렇게 두려워할 것 없다.그대는 나의 동료.함께 환상의 섬을 구원할 용사가 아닌가."
디스테 카오스는 무식할 정도의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용기의 신 아케다를 바라보던 눈을 거두었다.그 대신 어느새 자신의 곁에 와있던 레뮤르 시아나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대고는 속삭였다.
'홀랑 벗겨도 얼마 안나오겠네요.일단 같이 가보죠.'
레뮤르는 칫,하고 혀를 차고는 아케다를 새삼 올려다보았다.하긴 그래.착용하고 있는 무구들이 무식하게 큰데다,봉인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녹도 슬어보이고...그래.대반란 난세의 간웅전은 일단 기각이었다.
그럼 남은것은...
"그럼 부유도시 세이테,발진합니다!!모두 다 가는겁니다!포메이션 넘버 원,이계영웅 깽판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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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Karcia입니다.현재 열심히 연참대전을 달리고 있는 작품 '유니크 라이프'의 작가입니다.
게임판타지이고,먼치킨물입니다.주인공이 너무 강하냐고 따지셔도 별 수 없습니다.제 소설은 주인공의 카리스마를 내세우고,주인공의 정의관을 관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죠.
물론 주인공이 비뚤어진 영웅인것은 인정합니다만(야) 확실한것이 있습니다.
그는 어떤 강함 앞에서도 무릎꿇지 않는 주인공이며,느리던 빠르던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는 점이죠.
작가로서 약속드리자면,일단은 매일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평균 일일 연재량은 7천자.분량으로도 질로도 밀리지 않는 훌륭한 작가가 되겠습니다.네,할말은 이것으로 끝입니다.아,하나 남았군요.
그럼 초보작가 Karcia는 이만 물러갑니다.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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