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1)시간에 쫓기시는 분이라면 이 글은 잠시 닫아두셔도 좋습니다.
2)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3)이 글을 읽게되신다면 SB* 접속뮤비왈드나 MB* 출발비디오일행의 남자성우분 말투를 떠올리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슈티아 서점.
그 이름도 참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 소설이 대체 무슨 재미가 있을까나마는, 이왕 거론되었으니 한 번 둘러보기나 해보자.
이야기는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잃어버린 전쟁에서 시작되는데, 어쩐 이유인지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진 그 전쟁이 끝나고, 제국의 왕으로 군림하는 ‘아’에 의해 대륙은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평화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그렇게 진실은 역사의 뒤편으로 묻히는 가 싶었다.
그 때 등장하는 이가 있으니, 이 이야기의 주인공 레이노이아였다.
주인공은 등장과 동시에 가주라는 직분에도 불구하고 출가를 결심하게 되고, 수도에 올라 바슈티아 서점을 꾸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막을 열게 되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이제 막 시작된 그의 여행은 작가의 게으름 덕에 서점을 꾸리기는 커녕 아직 수도에 당도조차 하지 못하였는데, 작가는 무슨 자신감인지 홍보글을 넣어달라 요청을 해댄다.
자신은 성실연재와 탄탄한 구성이 자랑거리라며 인기작가를 꿈꾸는 작가에게 그의 이야기의 핵심이자 주인공인 레이노이아는 이렇게 얘기해본다.
“하지만, 인간이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거짓을 입에 올리지. 너 또한 그러리라 생각해보지는 않는 게냐?”
이제야 막 시작된 레이노이아의 여행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 하는 이가 있을까 고민되지마는,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사라 하였다. 혹시라도 궁금해질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하여 이 글은 자삭은 하지 않을 것이라 조심스레 언급해본다.
바슈티아 서점.
앞으로 어찌 될 지 알 수 없는 주인공 레이노이아의 험난한(?) 여행길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p.s : 바슈티아 서점의 작가는 워프게이트를 열 능력이 없으니 직접 검색창을 이용하길 적극 권장합니다.
p.s 2 : 바슈티아 서점의 작가는 소심합니다. 욕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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