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 판타지에서 첫 연재 하고 있는 조이유입니다.
제목은 [언사정령], 아, 많이 어색합니다. 헤.
첫 작품이라서인지 제목부터 어색하지 않게, 익숙하게 만들질 못했습니다. 그게 핑계가 될 일은 아니지만.
그런 고로, 따뜻한 말씀, 시원한 말씀, 차가운 말씀 모두 달게 듣겠습니다.
아직 9회에 불과하여 분량이 심히 부족하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일단 선작하시고 천천히 달리셔도 괜찮습니다. (_ _)
막상 연재해보니 선작과 리플은 작가에게 심히 큰 힘이더라구요. ^^;
잘 안 읽히시더라도, 딱 3편만 (마음씨 좋으신 분은 4편까지) 일단 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는 글로 말해야하건만, 역시 초보작가, 인간적인 부탁을 딱 한 번만 드리고 싶네요.
줄거리를 자세하게 소개하면 초장부터 심한 미리니름일 우려가 있어, 간단한 소개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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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일은 대체로 조그맣게 시작된다.
조그맣지 않더라도, 조그마한 일인 것처럼 시작된다.
이 일의 시작은, 유행에 떨어진 한 드래곤으로부터였다.
어처구니없게도, 산속의 드래곤 하나가 수백 년 전에나 유행하던 '공주 납치'를 감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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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사용할 줄 모르는 용병 마법사,
로키 페이터스의 의도하지 않았던 긴 여행.
ps. 전 진지하게 썼는데, 친구들은 진지하게 '개그물'이라고 얘기하더군요. ㅎㅎ
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싶어지더라도, 일단은 무겁지 않게, 즐거운 분위기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소소한 유머도 섞었고요. 다른 분들도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ps2. 자연란에 이제 9편 올라온 글에 거창한 홍보, 또는 거창한 겸손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엔 '담백한'이라고 써놓고 하나도 담백하지도 않고. -_- (이것도 낚시인가....)
하지만, 나름 다른 분들이 읽어주셔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올리기 시작한 이상, 일단은 확실하게 내 밀어야 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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