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살려준 게 아니야. 내가 살아남은 거지.

집도, 부모도 없는 고아인 루도와 마리네.

그런 그들을 거두어준 레인저 람카디스.

철없는 그들을 람카디스는 부모처럼 아껴주지만....

짧은 평화는 다가올 폭풍에 대비하라는 것임을 왜 알지 못했던가?

전란은 머지 않았다. 두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진홍의 미래.

대치되는 목적 속에서 신들의 재림계획은 서서히 밝혀지고,

그들이 가져다줄 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생명이 사라진 마을에서 루도가 보았던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무력함에 목놓아 울어보지만, 기억의 단편은 여전히 이지러져 있을 뿐.

그리고, 악몽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

자연-판타지 게시판에 '람의 계승자'라는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 저스연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보러 오셔서 감평도 해주시고 문제점도 많이 지적해주세요~

[울새]

글 제목에 끌려 왔습니다.
보러 가야겠군요 ^^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