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뭔가 읽을 장르소설이 부족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몇몇 소설들이 완결되서 그런지... 에너지 충전이 필요 합니다. 연재 중도 괜찮고 완결도 괜찮습니다. 장르는 가리지 않습니다. 판타지, 무협, 퓨전, 현판, 스포츠 가리지 않습니다. 잡식입니다.
잡식이긴 한데...까다로운게 제가 장르 문학을 읽은지도 꽤 됐네요. 그 덕에 쓸데없이 까다로워요. 가리는 게 많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가리는 거 없이 읽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 겠죠. 호구짓 하는 주인공, 기본적인 필력(“ㅋㅋㅋ 정말 웃기다”이런거 들어간 글은 절대 안됩니다.뿐만 아니라 ...의 남용이나 기본적인 맞춤법으로 “윽”이 아니라 “으읔” “읔” 이런 거도 읽기 힘들더군요.)은 보장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는 참고하시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제 선작들입니다.
제일 재밌게 읽고 있는 작품들
자카예프/ 이것이 법이다
유진성/ 검에 비친 달을 보다(선작들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니콜로/ 마왕의 게임
갈랑/ 폴라이트 테일즈(완결 분위기가 보이는데 완결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갈랑님은 항상 결말이 저랑 안 맞아요. B.C.XXX도 그렇고...)
A사과/ 뉴 빌런
글쓰는 기계/ 보디가드 김도진
취룡/ 던전메이커(취룡님 글은 항상 뭔가 저랑 조금 안 맞았는데 이번작음 최고!)
샤이나크/ 더 랩스타
냉장고1/ 오리즌1st
양치기자리/ 요리의 신
김태현/ 창천마신
천재17/ 화마
이상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자추는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장르문학 독자로서 이건 진짜 최고다!” 싶은 글을 추천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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