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6 미생의삶
작성
15.11.01 18:13
조회
579

요즘들어 가벼운 글 or 가볍게 읽는 소설을 목표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뭐 덕분에... 많은 인기는 없지만 소소하게 재미를 느끼며 연재하는 중인데.

 

아무리 가볍게 적는다고 해도 적다 보면 욕심이 나고, 욕심이 나면

어느순간 글이 안적어 질때가 있더군요.

 

저는 그냥 그럴 때 글 적는 것을 잠깐 미루고 게임이나, 사탕이나 탄산 음료를 먹으며 잠시 머리를 쉬게 해주는데.

가우리 작가님은 “저는 계속 적습니다. 글이 안 적어질때면 게임도 안되거든요”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것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나? 싶어서 적어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0 사이비작가
    작성일
    15.11.01 18:17
    No. 1

    멍하니 한글 보다보면 글이 써져 있는 타입이라서

    시간을 두고 그냥 씁니다.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두드려보세요. 가끔 글이 나와있는 기현상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김군0619
    작성일
    15.11.01 18:24
    No. 2

    다른 종류의 글을 적습니다.
    그러다 막히면 원래 적던 글로 돌아오고요.
    만약에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털어버리고 딴 짓 합니다.
    술을 마시러 나간다거나, 아니면 혼자 마시던가.
    그것도 아니면 게임을 즐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5.11.01 18:24
    No. 3

    ㅇㅅㅇ) 저도 지금 가벼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벼운 글은 처음부터 쓰고자 쓴 것이 아니라, 이미 쓰고 있는 무거운 글의 매일이 힘이 들어서요. 글로 휴식하고자 시작한 가벼운 글이.. OTL 오히려 더 인기작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거꾸로 엄청 무거운 글을 의무적으로 힘 들여서 써 보는 건 어떨까요? 그 무거운 글 때문에 미칠 것 같을때. 피난처를 찾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이 오히려 가벼운 글을 더 쉽게 쓰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 ... / 뜨거운 찜질방에서 미치기 직전에 나와 들어가는 얼음방의 느낌이랄까요... a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미생의삶
    작성일
    15.11.01 19:06
    No. 4

    저도 2개다 적고 있지영. 그런데 문제는 가벼운 글이 인기가 더 있네요. ㅎㄷㅎ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오늘도요
    작성일
    15.11.01 19:20
    No. 5

    전 나가서 마실거 사오거나 배팅장 가서 야구하다 와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11.01 21:48
    No. 6

    부각시키지 못했던 아쉬운 캐릭터들의 외전을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5.11.01 22:17
    No. 7

    일단 자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원기를 충전합니다. 자면서 꾼 꿈으로 망상타임 한번 바짝 가진다음 몸과마음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같은 상태가 되면 다시 펜을 잡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엘리신
    작성일
    15.11.02 13:28
    No. 8

    저는 다른작가님들의 소설을 읽어보거나 그냥
    한숨잡니당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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