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흠

많은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제 생각이 짧아 너무 비난만 한 것 같네요. 저는 읽던 작품 대부분에 몰입하면서 보는편입니다. 방금 읽던 작품 주인공한테도 깊이 몰입했었구요. 근데 약간의 먼치킨성때문에 잘나가다가 잠깐 쉬어가는 의미에서 약간의 넘어갈 시련일뿐인데 시련이오는기미라도 보이니 그걸 참지못하고 그저 깽판치길원하는 사람들이 다는 댓글들을 보고 이렇게 성격 급하고 작가의 쓰고 싶은 의지를 찢길 원하는 비뚤어진 사람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에 분노를 느껴 조금 과할정도로 공격적이게 썼군요. 앞으로 인생살때 많은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그런 보기만해도 그저 깽판치길 원하고 작가가 고심한 스토리에 욕하는 사람들을보면 화가 안날수가 없을것같네요.

[호뿌2호]

괴물배터리 같은 무단 연중은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해야죠.
글을 마무리짓지도 않고 작가가 튀어버린 경우니.

[A가B]

그런 작가분들은 비난받아도 마땅하다 생각하지만 비난을 하되 정도를 벗어난 비난까지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Barebug]

저는 딱 한번 하차한다는 댓글을 써봤는데요. 잘나가다가 갑잡스러운 무리수와 어색한 전개.... 후에 수정되었지만 한달 쯤 지나고보니 글이 연중이 되었더군요...

[A가B]

제 부모님이 글 읽는걸 좋아하셔서그런지몰라도 저와 제 동생도 글읽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다 제 동생이 고등학생이 된 뒤로 재미삼아 글을 써보겠다 하더라구요. 읽어봤더니 유치하기도하고 문맥이 잘 맞질않아서 그닥 재미는 못느꼈지만 하루 6시간 이상 글 쓰는걸보면서 힘내라고 해줬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문득 울면서 글쓰는걸 멈추더라구요. 왜 그런가 봤더니 댓글에 \'이딴글을 더 이상 읽어야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하차합니다\'라는 한 문장때문에 상처받아서 더 이상 글을 안씁니다. 여자애라서 더 크게 상처받은건지는 몰라도 하차합니다라는 한마디가 작가한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탈퇴계정]]

어린 나이에 글 쓰는 경우라면 어느 정도 이성적 판단이 가능한 사람에게 글을 보여주고 평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런 기억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이 나이 먹고 나서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A가B]

힘내세요. 네이버에도 그렇고 조아라에도 그렇고 문피아에도 그렇고 개념없고 현실의 스트레스를 익명이 보장된 인터넷에서 풀려는 어리석은사람들이 꼭 있으니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탈퇴계정]]

동생분이 부디 기운 차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도 해주세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 이유로 포기한다면 아깝잖아요. 자신의 인생을 남에게 휘둘리게 냅두지 마시고 옆에서 붙들어주세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길 빕니다

[A가B]

감사해요 근데 그게 1년전 일인데 이젠 책도 잘 안읽더라구요. 상처를 정말 크게 받은것같아요. 하루종일 핸드폰 붙잡고 문피아조아라 소설읽던애였는데 이젠 앱도 다 삭제하고.음..검은미궁님도 힘내세요

[Barebug]

어.. 그렇게 까지는 쓰지 않았고요. 그냥 하차합니다. 라고만 썼었지요.

[[탈퇴계정]]

재미없고 돈과 시간이 아깝다면 불만을 표출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오히려 그걸 막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빠심이 지나치신듯.

[A가B]

ㅋㅋ 불만을 표출하는건 비평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요?? 제가 불만표출을 그만하라고 했나요?? 일단 글부터 제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탈퇴계정]]

시각의 차이.
그 독자는 그 글이 비평까지 할만한 가치도 없나보죠.
ㅁ 님께서는 그게 눈꼴시렸던거 같고요.
거지냐 호객이냐 양분법으로 보지 마세요.
저는 이 글이 독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적는 상황을 제재하는 조치의 빌미가 될 가능성으로 보였습니다.

[A가B]

물론 그런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비평할만한 가치도 없는 글이면 그냥 현실에서 \'에이 글이 뭐 이따구야 쓰레기네\'라 말하면서 선호작 삭제해도 되는거지 꼭 작가나 그 글을 즐겁게 보는 독자들의 기분을 망치게 \'더 읽을 필요가 없네요 하차합니다\' 이딴 댓글을 다는게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신다면 전 님의 가치관을 의심할수밖에 없네요

[[탈퇴계정]]

가치란 상대적이죠. 그 역시 하나의 의견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그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ㅁ님은 그건 틀리다. 그 사람이 비정상이라고 단정 짓고 계십니다.
거지 운운하면서 말이죠.
저는 비록 ㅁ님께 가치관의 의심까지 받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에야.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가B]

나와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죠. 다만 작가와 읽는독자의 기분을 생각하기 이전에 욕하면서 하차합니다라는 댓글을 다는 사람은 저는 틀리다라고 생각합니다 60억인구가 있으면 60억개의 생각이 있다했으니 님과 제 생각이 다른건 당연하겠죠

[퉁실퉁실]

가독성은 가독성대로, 이성과 감정의 균형은 균형대로 맞지 않네요. 무슨 말을 하건 이런식으로 감정적 어조로 말을 하면 역효과만 납니다.

[A가B]

모바일로 하니 띄어쓰기 다 했는데 붙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재밌게 보던 작품들에 비평도 아닌 그런 밑도 끝도 없는 하차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는데 이성적으로 얘기하기는 힘들더군요? 인생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도 안되고.

[적안왕]

ㅡㅡ;

[다크월넛]

말씀하신 내용이,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라는건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제목도 그다지 바람직해보이진 않는군요.
가해자라는이유로 욕을 먹어도 싼 것이라 생각하시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A가B]

제가 지금 좀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써서 그랬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어떤 작품 주인공에 저 자신을 대입할정도로 몰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주인공 병신이네 돈아깝다 하차합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좀 큰 분노를 느꼈던 것 같네요. 개인적인 가치관의 차이일지 모르지만 인터넷뉴스에 그 가해자가 추측이 아닌 정말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와 판결까지 받는다면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전 단언컨데 연예인이 무슨무슨 잘못을했다라는 뉴스에 확정판결이 뜨기전까지 비난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경하셋]

거지... 단어 선택 세다 하지만 공감은 가요 저는 특히 환불해달라는 애기 제일 짜쯩나더라고요

[A가B]

감정이 격해진상태라 표현이 세진것 죄송합니다. 저도 그 말 짜증나요.

[플라스마]

그들이 거지라면 당신은 싸가지가 없는 거죠. 그들이 자신의 행위를 부끄러워 하게끔 충고를 해야지 똑같은 수준의 배설을 하고는 생각이 있는 사람인양 폼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한가지 당부하자면 그저 \'너나 잘 하세요.\' 라는 멘트를 보냅니다.

[A가B]

위 댓글에 달았던것처럼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써서 죄송합니다. 제가 봐도 좀 공격적으로 썼습니다. 다만 제 필력이 부족해서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한테 어떤식으로 말해야 부끄러움을 느끼게 충고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폼 잡는 문구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어디서 폼잡는다 생각하신거죠? 그냥 삐딱하게 생각하시니 모든게 삐딱하게 보이신거 아닌가요??

[플라스마]

남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그럼 폼 잡고 으시대는 것이 아니면 뭐죠? 삐딱한 글에 젊잖게 대응하는 법은 아직 익히지 못했네요. 자기는 그래도 되고 남은 삐딱해지면 안되는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려~

[A가B]

전 남을 비하하고 조롱하는사람은 폼잡고 으스댄다는말은 태어나서 처음듣네요ㅋㅋㅋㅋㅋ 님도 지금 저를 비꼬면서 점잖은척하고 있으니 폼잡고 으스대는거겠군요? 대단하시네요.

[시러스]

애초에 유료연재허들이 낮은이상 표현 차이일뿐 계속 나올수밖에 없는반응인데 감정이 꽤나 실린 글이네요
어느정도 구매하다 읽으시는분들이 하차한다 하는건
글 내외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남 벌레취급전에 본인표현은 감정 좀 빼고 쓰시고요

[A가B]

죄송합니다 몰입한 작품에 욕이 쓰이니 저도 모르게 많이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써서 그랬습니다.

[카르샤니안]

님에게 재미있는 소설이 다른 사람에게 꼭 재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욕설이나 비난의 댓글이라면 문제겠지만, 유료 연재에 단순하게 하차합니다/100원이 아깝습니다 수준의 댓글조차 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그냥 댓글을 닫는게 좋지요.
그리고 100원의 가치는 개인마다 다른 것입니다.
한달 용돈 받아 다른 것 보다 여기 유료연재에 사용을 했는데 그 내용이 너무나 마음에 안들면 100원이 아까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10만원 주고 산 물건이 맘에 안들 수도 있는것이고, 100원 주고 산 유료 연재 글이 맘에 안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글쓴 님의 주장대로라면 10만원, 100만원 주고 산 물건이 맘에 안들어도 불평 하면 안되겠군요.

[A가B]

불평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비난받아 마땅하면 비난하고 욕할만하면 욕해야죠. 저는 글에 쓴것처럼 이유도없이 욕써놓고 하차합니다 라는 무개념댓글러들을 까는거지 이러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하차합니다 식의 댓글을 까는게 아닙니다

[msbaas]

이글 쓴사람이나 글쓴이가 말하는 사람이랑 똑같음. 누가누굴욕하시는지

[A가B]

그러게요. 욕쓴사람이나 그 욕을쓴사람을 욕하는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죠. 제가 좀순화되게 표현했어야했네요

[[탈퇴계정]]

이 글은 그냥 역효과만 나겠네요 첫 줄을 읽자마자 거부감이 확 들었습니다. 내 돈주고 글을 읽었는데 재미가 없고 돈이 아깝다? 하면 구매자는 정당한 불만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하차합니다는 정당한 표현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과격한 표현은 지양해야겠지요.

[A가B]

맞는말이에요 그럴 권리 충분히 있죠. 근데 제가 본 댓글은 이유도 없이 욕하고 비난한뒤 하차합니다라는 식의 댓글이 많다보니 대부분이 그렇다 생각했습니다. 님같은 분은 별로 없었거든요.

[치킨죠아]

하차합니다 100원이 아깝다고 하는것보다 글쓴분이 더 심하게 말하는것 같은데....

[A가B]

제가 주인공에 몰입한 작품들에 그런글이 한두작품도 아니고 10작품이 넘게 꼭 한,두명씩 그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때문에 말이 심하게 나온것같네요

[coya]

다른걸 떠나서 프로라면 돈을받앗다면

완결은 무슨수든 내야합니다

[A가B]

그건 정말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냥 연중한 작가는 욕먹어도 할말이없죠. 다만 정도 이상을 넘어가는 욕은 안하는게 맞다고봅니다. 보면 인신모욕까지하는 사람도 있길래요

[망고빙슈]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데요 단어 선택을 좀더 잘해야 할것 같네요
거지라니...

[A가B]

저도 한둘이면 모를까 하도 많은 사람이 100원,100원,100원거리니 절로 거지라는단어를 써버렸네요. 100원이 아깝네요라는 글만 100개 넘게봐서 그런지 절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좀보자잉]

흠..관종도있겠지만..문피아글이 작품마다백원인게아니라 편단위로백원이다보니 한작품보는데 몇만원씩들잖아요. 실컷 몇만원결제해서 따라갔는데 갈수록 내용이 가관이라면? 님말대로 재미없으니이제 하차해야지. 이러면서 그냥조용히 선삭할사람은 그리많지않다고보네요..다른표현으로라도 뭔가말을하겠죠. 거기서 더 화가나는분들은 본인이 상처받은만큼 작가도한번 당해봐란식으로 그렇게쓰시는걸수도있구요..그것도아니라면...정말 백원이아까워서그러는 극소수의사람도있을지도...?ㅋㅋ

[A가B]

그럴것같네요. 조아라랑 다르게 편당결제니 돈 날리면 화나겠어요. 다만 너무 과격하게 작가한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많아서 써봤습니다. 관종은 어딜가나 있는데 흥분해버렸네요.

[수고요]

왜 다르다하면서 인정은 못하는지 속좁은 사람의 한풀이네요. 님 말대로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다른이에게 강요하지마세요. 욕설도 허위사실도 아닌 그저 단순한 자신의 감정표현 마저도 통제하려는 당신의 모습은 그저 듣기 싫은 말은 틀리다고 생각하는 유아적 사고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A가B]

흠 속좁은 사람이라.. 전 듣기싫은말은 틀리다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걸인정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작가한테,즐겁게 읽는 독자한테 뻔히 상처가되고 짜증이 날 법한 말을 꼭 댓글창에 써야하나요? 그게 훨씬 속좁은 사람이라 생각되는데요? 또한 저는 글에 누구에게 강요한적도 없고 통제하려한적도 없습니다. 그저 비난만 했을뿐 과대해석은 하지마시죠.

[A가B]

비평이나 작가에게 리스펙되는 내용의 댓글을 쓴건 오히려 공감하고 대단하다썼으며 작가의 의지와 독자의 마음을 짖밟는 댓글을 쓴 사람한테 욕하는게 속좁은건지는 처음 알았군요. 님처럼 확대해석해볼까요? 님 말대로면 네이버 댓글창에 , 네이트 댓글창에 정부욕하는사람 범죄자 욕하는 사람은 다 속좁은 사람이겠군요?

[A가B]

저만 듣기싫은 말이 아니라 그건 그 어떤 작가에게나 그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한테나 모두 상처가 되는 말입니다. 그것을 비난하는게 유아적사고라면.. 님이 생각하시는 성인의 사고방식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수고요]

정부욕하는 사람이나 범죄자 욕하는 사람과 비교하는것부터가 잘못되었지요 확대해석이라 하셨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장르소설 댓글은 영화평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졸작에 있어서 영화표가 아까운 영화라 하였다하여서 영화사의 의지나 관람객들의 마음을 짓밟겠습니까?
단지 그만큼 볼가치가 없다 라는것을 나타내는 표현일 뿐입니다. 영화는 가능하고 소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금액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나는 재미있게 보았는데 당신은 왜 재미있게 보지 못하였냐고 따지는것입니까?
비평에있어서 다른말을 하면 비평을 하지말라고 하실겁니까? 그정도 비평의 말은 이해를 논하지 않는것같습니다
이미 유료를 선언하면서 졸작이면서 쓴소리를 거부한다는 것은 프로로써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프로는 프로의 자세가 있는것이고 비난이 아닌 비평은 받아들이거나 무시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고요]

쓴소리를 마다하고 자신의 귀가 듣기 좋은말만 쫒으려 한다면 이러한 열린공간에 올리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료의 형태로 올리는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카르]

글 쓰신분 너무 공격적으로 답글 다시는거 같은데요 님이 비난글
하차글 보기 싫어 하시는것처럼 이글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
을꺼 같아요 감정 좀 추스르시고 글 다셨으면 합니다

[A가B]

네 죄송합니다. 감정좀 추스르고 다른사람들께 격해져서 죄송합니다란 대댓달던중에 수고요님 댓글보고 어이가없어서 좀 격해졌네요. 전혀 없는 사실을 과대해석해서 쓰시는데 사람인 이상 화가 안날 수가 없더라구요.

[졸린고먐미]

우와... 환불해달라는 사람도 있어요? 전 그냥 액땜한셈 치고 다른 작품 찾아보는데 환불이라니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