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모전 수 905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
15.04.05 10:18
조회
1,192

 

역시 주말이 되면 증가율이 줄어 드는군요.

화요일 만약 출품작 수가 940 이상이 나오면 아직도 공모전 참여작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리고 아니면 드디어 꺽이기 시작했다는 소릴겁니다.

 

최 상위권 3편은 전부 선작수 2천 이상을 돌파했고

이제 이름을 달달달 외울 정도가 됐을 정도로 고정이 되었죠.

 

의외인건 그 탑 3에 판타지가 끼어있다는 겁니다.

비록 퓨전 요소가 있긴 하지만요.

10위권에 판타지는 20~30% 수준입니다.

나머지는 현판(스포츠물 포함)이 대세에 무협이 간신히 수성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탑 5와 하위권은 조회수 차이가 극심합니다.

100위권에 들려면 조회수 20 이상면 되면 됩니다.

50위권에 들려면 조회수 60 이상이면 됩니다.

 

30위권 정도는 되어야 120을 넘어갑니다.

 

명백한 신규 독자 유입의 실패를 뜻하는건 아닌지 싶군요.

낮은 조회수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작가분들이 서로서로 다른 작가분의 글을 보면서 발생한 조회수는 아닐까요?

홍보가 전혀 안된건지 별로 아는곳이 없고 언급하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이 상태라면 조회수 조작은 불가능 하다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는데

1~2의 조회수 차이로도 순위가 확 바뀌는 구간이 많습니다.

IP 다른 pc 몇대만 이용하면...

 

물론 글 자체가 재미가 없다면 상위 순위권에 올라가서 거기서 고정되기는

무리겠지만 이상태로는 조회수나 수치만으로 공모전 순위를 판단한다는것은

한번 심각하게 생각 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뒤집어서 생각해 보자면 아직은 모른다는 거겠죠.

거의 1000편에 가깝습니다.

연중이거나 연재를 포기하신 분들을 3활로 잡아도 400~500편의 글이 있습니다.

나중에 최종 순위가 어떻게 될지는 지금 아무것도 발표가 난 것이 없습니다.

 

수치와 순위가 얼마나 반영될지

누가 심사를 하게 될 것인지

심사 기준이 무엇인지

 

지금 이 상황에서 수치만 기준으로 하겠다고 하면

과연 모두 납득 하겠는가 라는 점도 있으니까요.

 

다시 뒤집어 생각하자면

이건 어쩌면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만한 대규모 상금이 걸렸는데 홍보가 안되었다니

조회수가 이정도라면 거의 새 독자 유입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이건 단순 문피아 만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분들도 생각 해 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문화 서브컬쳐 사이트나 관련 게시판에 홍보를 해서

새로 독자들을 유입해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1/3이 지났으니 충분히 연재 분량들이 쌓였으니까

홍보 할만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충격과 공포의 그날로 사흘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슬슬 다들 마음을 다잡고 추스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힘들 내시고

다들 건필 하시길!

 

화이팅 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10:25
    No. 1

    기왕 여기까지 온거 1000 돌파하는걸 봤으면 해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5.04.05 10:49
    No. 2

    홍보가 안되었다는 말 동감하고 갑니다.
    신규독자유입이 없는 것 같아요.
    문피아 기존 유저, 독자분들도 공모전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으신 것 같고 신규유입은 전무하다시피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5 10:53
    No. 3

    말씀.. 공감 100배!! 개인적으로 공모전인데...베스트, 조회수, 추천, 선작... 꼭 있어야 하나 싶어요. 웹소설의 특징이라 생각을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5.04.05 11:23
    No. 4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04.05 11:02
    No. 5

    아 선호작 공개된건 내꿈이었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지초동이
    작성일
    15.04.05 11:11
    No. 6

    아, 완전 공감합니다. 댓글을 안 달 수가 없게 만드시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4.05 12:22
    No. 7

    안 그래도 요즘 그 생각을 부쩍하고 있었습니다.
    최상위권의 조회수는 기존 독자분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 같고.
    실제로 공모전 작품들에 흥미를 느끼시고 두루 살펴보시는 독자분들은 채 1000명도 안되는 느낌입니다. 이래갖곤 작가들만의 잔치지요.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잔치요.

    남은 기간 동안 만이라도 독자들에 대한 이벤트, 혜택, 홍보 등이 강화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05 13:14
    No. 8

    문피아에서 이 분 상 드려야 할 듯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05 13:14
    No. 9

    공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타 사이트 공모전이 어떠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벤트든 참여 보상이든 너무 저조해요.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활성화를 위한 보상을 걸었어야 합니다.
    게임 처음 런칭 될 때, 사전 예약 이벤트니 뭐니 초반에 유저를 잡으려고 이벤트를 진행하죠. 왜 그럴까요? 한 번 관심 가졌다가 등 돌린 유저는 쉽게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구조는 너무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보는 사람만 보는 구조에요. 사이트 메인에 걸든 뭘 하든, 사람들은 늘상 보던 것만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깨려면 사람의 귀찮음, 수고, 번거로움, 그 감정을 상회하는 보상이 있어야 돼요.
    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ㅎㅎ...
    상품만 크게 건다고 다가 아닙니다. 그게 내 거라는 생각이 어느 정도는 들어야 사람이 참여를 지속하지요. 공모전이란게 원래 1등 뺀 나머지에게는 냉정하다지만, 독자에게까지 냉랭할 필요성이 있었나 싶기는 하네요.
    덧붙여 공모전의 의의가 뭔지 궁금합니다. 작품성 있는 글을 뽑는 건지 대중성 있는 글을 뽑는건지? 대체로 둘은 반비례 합니다. 공모전 글이라 함은 전자가 우선시 되기 마련이구요. 당연히 즉각적인 재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기회 비용을 견디고 독자가 시간을 내서 굳이 검증안된 작품을 둘러볼 것이라 생각하셨다면...... 슬픈 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05 14:22
    No. 10

    혹시나 싶어 덧붙입니다. 문피아 측에 유감이라는 뜻이고... 몽스타님께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5.04.05 14:40
    No. 11

    문향지연에서 들은 내용이라 여기에 발설은 못하지만, 신규독자의 유입이 없는 게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을 문향지연에서 들은 거라 문향지연의 규칙 상 이야기 못합니다만은...

    그리고 구글로 검색해보면 문피아 공모전이라는 검색어로 꽤 많은 글이 나옵니다.

    공모전의 홍모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작품수가 워낙 많다보니 노출이 적은 작품들이 고전한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4.05 16:21
    No. 12

    글쎄요.
    그럴 수도 있을법 합니다만.

    전 문향지연에 2달넘게 가입이 안되서...
    거기서 무슨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대로라면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군요.
    노출이 적은 글들은 앞으로도 계속 노출이 적은 구조이니.
    결국 이건 이것대로 부익부 빈익빈이...

    그리고 구글링을 해 봤더니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 블로그나 다른 게시판에서
    자기 공모작 추천 해 달라는 글 몇몇...

    일x 에서 문피아 연재하는 사람 몇몇...

    이런것만 보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5 17:58
    No. 13

    독자분들이 느끼는 연재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연중이겠죠.
    그런데 공모전 참가작 대부분이 공모전 끝나고나면 연중할 확률이 높다는 것도 신규독자유입을 방해하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읽어도 연중할지 모르니 차라리 공모전이 끝나고 계속 연재하는, 어느정도 검증된 작품을 읽는게 훨씬 좋으니까요...
    공모전 베스트만 보이는 현 구조로는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05 18:19
    No. 14

    공모전이 끝나면 대부분이 유료연재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나 공모전 순위권에 들어간분들 중에
    기존에 쓰던 작품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유료연재 중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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