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정말 이런 글이 있을까요?

주인공은 실력만 있습니다. 배경이 없죠. 꿋꿋하게 자수성가하는 소설이요~

예를 들면, 워크래프트3 장재호 선수가 주인공이랄 수 있는 소설 말이죠 (뜬금 없이;;)

경기맵이 상대(오크)에게 유리하도록 밸런스가 조정되어 있어도 우승해내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모씨)이 자기가 코치로 있는 팀의 선수에게

전략-소설로 따지면 무공의 파훼법, 약점-을 알려줘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위기에 빠지지만 미칠 듯한 컨트롤로 이겨내는..

흠 -_-; 사실은 저런 자수성가 소설이 정말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구요..

지금 모 방송국에서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제가 흥분한 상태라서요 -_-;;

...그런 적대적 환경 속에서도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리그 내내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한 장재호 선수라는 사람이 왠지 소설 속 주인공 같이 느껴져서요 ^-^;;

배경? 중요하죠. 하지만 배경이 어떻든 실력이 중요한 건 소설이나 현실이나!!

[탬워스]

에.......화산질풍검 , 칠점권뇌량회 , 목풍아 , 고영 , 남아일생 , 상계무적

정도 -0-

[梅花원조임]

흠..................

저는 임요환 선수를 추천합니다 (쌩뚱맞죠~-_-)

[니코]

아돌님, 제가 알기로 장재호 vs 김홍재의 결승전은 조작된 맵이 아닌 정상적인 맵에서 정상적인 밸런스로 경기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장용석 vs 김홍재의 경기야,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지만요.

[부들부들e]

워3는 5개의 종족이 있습니다.
휴먼족, 언데드족, 오크족, 나엘족,장재호족 ^^;
거의 신기의 컨트롤을 보여주더군요.

좋아하던 방송사에서 이런일이 일어나서 참 아쉽습니다.
워3 인기 살아나고 있었는데 재뿌리는 일이 되지 않길 빌고 싶은데
벌써 재를 많이 뿌리더군요..ㅜ.ㅠ

겜방송은 스타방송 공식이 깨지길 바라마지않았건만...

[G.D.poin..]

김정률님이 쓰시는 다크메이지나
하프블러드가 판타지형 자수성가형 소설 이라고 생각되구요
작가님 스스로도 그런글 쓰고 싶다고 하시니 맞을 겁니다.

[아돌]

근데요.. 준결승전에서 김홍재VS장용석 경기에선 맵조작이 있었는데 김홍재VS장재호의 결승전에서는 아무 일 없었다는 해명이 전 믿기지 않더라구요 -_-;

[힙합검제]

흠.. 이글보고 알게됏는데.. ㅡ,.ㅡ;;
에잇. 하루동안 겜티비 안보니 이런일이!!
워3 요즘 다시 볼까햇는데.. 쩌비..
(카오스에 빠지다보니.. 레더에도 관심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