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나무의 마도사 이벤트용 일러스트를 5장 정도 그려놨는데.......
그 일러스트 목록은 알려드리지 못하고 그 중에서......예상 외로, 그 목록에 없는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단테입니다. 유에의 형 단테.
왜 안 그렸냐? 라고 물으시면.......
'단테, 그리기 너무 어렵다.......'
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해봐도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아냐 아냐! 이게 아냐!"이런 식이 되어버렸죠. 그리하여 실패작 2개 탄생.
그 실패작을.......지금 외고에서 같은 반인 친구 녀석에게 보여줬습니다. 그 녀석도 제 소설을 분명 봤습니다. 5화까지 봤다더군요. 그런데 그걸 보여주니.......첫 번째 걸 보고서.
'너.......이게 뭐야! 기대했던 거랑 많이 다르잖아! 책임져!'
그 다음에는 처음부터 경고를 하더군요.
'주먹 날아가게 하지 마라........'
그 후에 그걸 보여주고 나니.......잽 날릴 자세를 취하더군요.
.......단테 말고 그 다음에 어려운 게 클롬포 아저씨. 클롬포 아저씨는 대머리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야 하는데 대머리......이거 참 힘듭니다요.
그래도 예정대로 진행은 할 겁니다.
허나.......
단테 이 녀석을 도대체 어떻게 그려야 한단 말이냐!(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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