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카오스출판사에 묻습니다.

작성자
리징이상훈
작성
04.04.29 13:52
조회
2,637

* 이글은 본인이 자유연재란에 올리고있는 [ 다사왕비] 연재와 상관이 없다고 전혀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로 말미암아 작가의 정신적 고통이 어떠하리나는 걸 잘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연재한담에 조금 어울리지 않더라도  가급적이면 보다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기간을 두신 다음에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오스 출판사에 묻습니다.

성인코믹무협소설 '요라기'를 쓴 작가 리징 이상훈입니다.

작년 10월경, '큐브 출판사'에서 '요라기 1,2,3'권이 출간된 바 있는데

그간 본인나름대로 인맥등을 통하여 홍보를 열심히 하고 납품건 등등도 알아봐 주는 등등 노력을 하였지만 큐브출판사측에선 나몰라하는 식의 비협조와 함께 원고료 지급도 제대로 하지 않는등등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하여왔습니다.

이에 작가로서 인내심의 한계에 다달았기에 본인은 최근 큐브출판사에 요라기 출간계약 취소와 함께 요라기 재고 현황을 파악해달라는 내용증명을 2차례 보내어 답신을 받은바 있습니다. (큐브출판사 발행인 유연숙, 실제 사장은 김형민)

그뒤 본인에게 단 한번의 통고해 줌도 없이 큐브출판사는 카오스 출판사로 변경되었다는 말이 들렸고,

카오스출판사는 본인의 동의나 사전 양해없이 아직도 요라기 재고를 가지고있고 또 이를 실제 영업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본인이 카오스출판사(02-355-4905)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전 큐브출판사 편집장 박현미씨와 직원 이선미 씨등등은 그대로 있고 사무실 주소도 변경되지 않은 채 그대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은 이선미씨에게 전화상으로 카오스출판사 대표가 누구인가?하고 물었더니 끝내 가르쳐주지 않고 본인이 전화상으로 한 말만을 꼬투리잡아 계속 화만 내는 것입니다.

연참기록 540일을 돌파중인 본인의 근 3만 5천여매에 달하는 초대장편 코믹무협소설 요라기중 돈 몇푼 계약금으로 줘놓고 3권만 달랑 가져가 출간해놓고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는건지.

본인은 분명 말하건대, 큐브출판사에서 광고를 한번 내줄때 본인의 것은 빼고 고검씨 것만 광고하라, 내건 내 인세로 광고를 내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큐브출판사에선 허름하게 광고 한번 내준 걸 가지고 계속 생색을 내는가하면, 본인에게 지급해야할 인세 중에서 일부만 광고를 치라고 했던 것을 단 1차례 쳐줘놓고 ( 부가세포함 88만원이라함)  그걸로 몽땅다 덤태기 씌워버리려는 인상입니다.

본인으로선 카오스출판사가 과연 큐브 출판사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것인지도 궁금하거니와,

만약 저자(리징이상훈)의 허락없이 카오스에서 요라기를 현재 판매 영업하고있거나 본인에게 인세도 제대로 지불해주지 않은 채 재고를 계속 가지고있다면 그건 분명히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본인은 최근들어,

박현미 편집장과의 통화시도를 몇차례 하고자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하였고,

직원 이선미(이현미?)씨는 분명히 이런 사실(작가가 이의를 제기한 뒤 사장이나 편집장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해보자고 알렸던 일)을 박현미 편집장에게 말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껏 본인에게 연락이 오지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하는 수 없이 이곳에다 공개장을 올립니다.

카오스 출판사는 큐브출판사의 모든 것을 정식으로 이어받은 것인지,

그렇다면 큐브출판사 사장 김형민씨가 본인에게 1차만 달랑 보내왔던 내용증명상의 재고 숫자 그대로 현재 창고안에 요라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인지,

이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카오스 출판사 ( 02-355-4905)측으로부터 기대합니다.

- 리징 이상훈.


Comment ' 21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9 14:00
    No. 1

    그런곳이 실제로..있구나..
    출판사 맞나?? 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리징이상훈
    작성일
    04.04.29 14:44
    No. 2

    강호정담에 실린 본인의 답변내용입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 본인은 카오스출판사와 큐브출판사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만을 정식으로 전화문의하였건만 직원 이선미씨는 끝내 확답을 해주지 않고 피했습니다.
    카오스가 신생인지 아닌지 이것에 대해서만 알려주고 만약 확실한 답변을 해주지 않거나 사장및 편집장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본인은 하는 수없이 무협소설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공개장을 올리겠다며 5시간 전에 전화통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귀사에서는 이에 불응하였습니다.
    전에 큐브출판사 직원이었다가 지금은 카오스출판사 직원으로 있는 이선미씨!
    만약 내 말이 틀리는지 누가 거짓말을 하고있는지 함께 경찰청 수사대 거짓말탐지기 앞에 올라가 볼까요? 본인이 신청하면 언제나 가능합니다.
    전에 있던 출판사 직원들은 그대로이고 심지어 사무실 주소 소재지까지도 그대로인데 단지 출판사 이름자만 바뀌어 있다면 어느 누군들 의심이 가지 않겠습니까?
    큐브출판사 김형민 사장은 내용증명을 보내도 받지 않고 있으니 카오스출판사측에서 정식으로 이에 대한 해명 및 통고를 해 준다면 원하는대로 삭제조치 할 것이고
    현재 요라기의 재고가 어디 어느 창고에 들어있는지만큼은 조사해 볼 수 있도록 아는데까지는 알려주셔야합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인세도 제대로 다 못받았던 작가의 최소한 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향수(向秀)
    작성일
    04.04.29 16:49
    No. 3

    흠, 작가의 권리, 되찾아야지요. 힘내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4.29 16:49
    No. 4

    한마디로 기가 막히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4.04.29 17:29
    No. 5

    요새도 있군요.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小雲
    작성일
    04.04.29 17:34
    No. 6

    힘내세요 !! ^^
    저희는 작가님들 편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 이하우
    작성일
    04.04.29 18:14
    No. 7

    힘내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4.29 19:24
    No. 8

    저........저런..못된 출판사로군..
    저기서 나온책은 안사야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4.04.29 20:57
    No. 9

    이런일이 종종일어나기에 사람들은 메이커(?)를 찾는가 봅니다.

    대형 출판사는 그래도 이런일이 적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시린하늘
    작성일
    04.04.29 22:37
    No. 10

    아직도 그런 dog 만도 못한 .....
    분명 임직원은 그대로고 사업자만 바꿔 등록해 놓고 계속 영업하는 ...

    대게 사기꾼덜은 주범은 뒤에 숨어서 조정하고 있고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방하는 넘들이 있으니까 (생략하고)

    영세작가를 위한 모임이나 노조, 협회는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휘수(輝手)
    작성일
    04.04.29 23:04
    No. 11

    아무리 밥 먹고 살려고 별의 별 짓을 한다지만
    벼룩의 간을 빼 먹지
    작가가 힘들게 쓴 글을 그렇게 날로 낼름하려고 하다니...ㅡㅡ^

    그 출판사에서 낸 책들 보지 맙시다.
    전화도 마구 걸어서 신경을 마구 건들여서
    스트레스 쌓이게 한 후에 스스로 정신병원으로 찾아가게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4.29 23:26
    No. 12

    저번에도 이글이 올라왔었는데
    아직 해결이 안되셨군요
    아무쪼록 좋게 해결이 나시길...
    고검님은 재계약을하셨는지 아무튼 카오스에서 계속나오는것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04.30 00:20
    No. 13

    글쓰시는것만 힘든게 아니군요
    작가님들 엄청고생하시는게
    눈에 선해서 맘이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오아시스
    작성일
    04.04.30 03:17
    No. 14

    이런 출판사가 있다니... 글탑과 북샵을 보는듯하네요;;;

    힘내세요...

    글탑은 망했다고 합니다..직원은 똑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4.30 06:36
    No. 15

    이런 XXX하고 XXXXX하며 XXXX한 뒤 XXXX할 X들 같으니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뉘누리
    작성일
    04.04.30 08:36
    No. 16

    흠..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요?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라든지...
    대금지급계약서가 있다면 지불하지 않은 인세에 대한
    사기죄로 고소한다든지...
    출판업계의 독소들은 발본색원해야 됩니다.
    나아쁜 년놈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뉘누리
    작성일
    04.04.30 08:41
    No. 17

    작년 7월 28일까지의 큐브출판사 관리이사는 [전구영]씨이며 전화번호는 02-356-9906 이었군요.
    아래글은 인터넷작가를 갈취하기 위해 올린글인것 같습니다.
    mykisa.com에서 퍼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작가님들, 큐브출판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큐브출판사에서 관리이사로 근무하는 전구영이라고 합니다.
    한국문협에 등단된 시인이기도 하고요.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큐브출판사에서는 인터넷소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현재 7권이 출간되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2권씩 꾸준히 출간할 예정입니다.
    님들께서 저의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할 작품이 있으시면 연락 한번 주십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계약 조건 및 자세한 얘기는 전화나 만나서 하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email protected]>로 답변 주셔도......
    전화 02-356-9906입니다.
    그리고 혹시 주위에 좋은 작품을 쓰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도 좀 부탁드릴께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일지당 전구영올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ghoul
    작성일
    04.04.30 13:22
    No. 18

    그냥 법적으로 처리하시는게 나을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사라미르
    작성일
    04.04.30 15:54
    No. 19

    법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면 금액손실이나 그에 따른 노력등이
    너무 큽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일
    04.05.01 16:06
    No. 20

    독자들이 발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만 사는 애독자이지만..
    이런글을 읽으면 정말 화가납니다.
    파렴치한 출판사는 대한민국에 발을 못붙히도록 엄중히 처벌해야 합니다.
    음.. 왜? 제가 열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열받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4.05.03 01:31
    No. 21

    ㅡㅡ; 악질 출판사군여...
    정당한 값두 안 치루고 벼룩의 간을 뺏먹는 짓을 계속하다닝..
    이런 경운 글 자체가 작가분의 재산이니깐 그쪽으루 해서
    법적으루 대응하면안되는 건가여?
    하루 빨리 해결되었음 조겠네염..작가님 힘내세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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