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11.07 20:45
조회
2,178

제가 오래전부터 머리로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재미가 과연 있을까하고 구성은 해보지도 못했던 판타지 내용입니다. 한번 봐주시고 의견이 긍정적이라면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누가 세웠는지, 어떻게 세웠는지도 모르는 거대한 벽으로 둘러쌓인 거대한 대지 안에 10개의 도시가 존재하고 그 10개의 도시는 오래전, 제국 최고의 세가였던 가문 후손이자 마녀로 불렸던 로제의 배다른 후손들이 세운 도시다. 로제의 자식인 10명의 형제들의 후손들은 다른 핏줄과 자신들의 핏줄이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각 도시의 후손들이 번갈아가며 서로 결혼한다. 섞그리고 10개의 도시 가운데 ‘레인트’라는 가장 작은 도시를 다스리는 로제의 자식인 10명의 형제 가운데 10번째 자식의 28대손이자 쾌할한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다. 그러던 어느날, 10개의 도시 중 가장 큰 도시인 ‘캐르토르’에서 온 자신의 결혼상대 ‘라민’이 레인트에 오게 되고 그를 통해 이 고리타분한 10개의 도시로 이루어진 대지 안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제한되고 노예같은 생활인지 깨닫게 되는데....... 그렇게 빅토리아와 라민은 이 대지 안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탈출하려는 빅토리아와 라민의 마음을 알아차린 10개의 도시는 그들의 막기 위하여 여러가지 함정을 설치하는데.......


일단 이정도 쓰겠습니다. 날카로운 비평도 상관없으니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86 캡틴백선생
    작성일
    14.11.07 20:55
    No. 1

    이거 영화의 무슨 러너인가요 그거생각나는스토리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07 20:57
    No. 2

    저는 거대한 벽이라니까 진격의 거인이 떠오르는 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7 20:59
    No. 3

    이런거 말고 평가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07 21:07
    No. 4

    ㅋㅋ 지송합니다.
    그렇다면 거대한 벽이라는 설정보다는 거대한 숲이라는 설정이나, 안개, 혹은 바다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벽이 쓰시려는 글의 핵심 떡밥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TUMP
    작성일
    14.11.07 21:01
    No. 5

    거대한 벽, 로제 = 진격의 거인

    도시가 알아차렸다기 보단, 각 도시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지 미리 감시하는 단체나 기관이 있는데, 그걸 포착하여 은밀하게 일을 처리한다면 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고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림을 직접 그려보시면서 이해를 돕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理本
    작성일
    14.11.07 22:49
    No. 6

    밖은 알 수 없는 세상에 벽에 갇혀있다고 하면 전 진격의 거인보다는 SKT가 떠오릅니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그걸 막는 세상 밖의 뭔가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엔디미온 키리안이 1부 끝에 세상 밖으로 나가죠. 흠... 사실 글이란 소재는 어떻더라도 필력이 관건인데...

    사실 저는 비평할만한 자격도 안되는 우스운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용기내서 한 번 해봅니다.
    글에 대한 비평보다는 작가님이 이 스토리에 대해 임하는 태도에 관한 비평인데 비난이 아닌 비판이니 부정적으로만 보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작가님께선 의견이 긍정적이면 써보겠다는 건 부정적이면 안 써야지~ 이런 마음가짐이신가요? 이 글이 먹힐까, 아니면 먹히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물어보신 거 같은데, 사실 그런 마음은 글을 쓰다가 연중으로 빠지기 좋은 마음입니다.
    글을 쓸 땐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을 받고 못한 것이 있으면 비판을 받는 게 작가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소재보다는 필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참신한 소재여도 필력이 7대 금서급이면(옛날에는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고 아무리 단조로운 소재라도 필력으로 재미를 이끌어낸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이 글이 먹힐까, 안 먹힐까 라는 생각보단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소재를 가지고 재밌게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07 22:19
    No. 7

    10도시가 왜 제약이 많고 노예같은지? 그걸 같은 10도시 사람인 라민이 어떻게 아는지?(라민은 바깥상황을 알고있다?) 로제의 후손들이 세웠다면 사실상 통치자(독재자)급인데 그 사람들마저 노예같다는 생각이 들면 10도시가 이미 붕괴했을거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즐거운다
    작성일
    14.11.07 22:32
    No. 8

    마녀라면 여자일텐데 어떻게 자식들이 배다른자식들이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8 14:22
    No. 9

    마녀가 각각 다른 남자들과 아이를 낳고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08 05:53
    No. 10

    굳이 뭔가 떠오른다면 the city of amber라고 아주 잘 만든 영화(개인적으로 좋아함)가 있습니다만, 어떤 종류의 스토리냐를 떠나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 소설을 쓰려면 '스토리'를 먼저 떠올리셔야지 '설정'만 떠올려서는 의미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스토리에 설정을 맞추셔야지요. 대략적인 설정을 잡으시고 스토리를 떠올리신 다음에 구체적인 설정을 잡으시는 겁니다. 도주 하는 이야기를 쓰는 건가요. 장편 목표로 하지는 마시고 많아봐야 한 워드로 한 편당 5페이지로 50~60화정도 써보세요. 중편 정도의 스토리 같네요. 아니면 억지로 늘어지는 느낌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쓰고 싶다면 2부쯤으로 벽 바깥의 이야기를 쓰시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열손가락
    작성일
    14.11.08 18:39
    No. 11

    10개의도시 가 너무 반복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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