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협이 "소설" 대접을 못 받는지...

열심히 썼는데 이젠 귀찮으니...

  1. 우리나라 독자들은 생각보다 수준이 높다... 문장도 구성도 문법도 엉터리에 "소설" 이란 이름을 붙여주지 않는다...

  2. 무슨 "설"이란 아직까지 "예술" 이란 범주에 든다... 일단은 "말" 이 뭔지 알고 다음에 그 용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된다.

  3. 만일 단순한 시도나 취향 정도로 생각하면 당연히 무협지가 맞다... 매년 신춘문예에 몰리는 사람들이 얼만지 모른다면 수준이 거기다... 왜... 그거야 말로 "언어"를 다루니까...

  4. 무협이 거기 어떻게 가느냐... 음... 글쎄... 엉터리 작가, 엉터리 독자... 다 없어지고나면 혹...

[[탈퇴계정]]

무슨 소리죠? -_-?
제 닭머리론 도저히 이해불능. 외계어로까지 보인다는;;
(긁적)
연재한담에 어울리지 않는 글인듯 싶네요.
강호정담 같은 게시판에 올리시는게....

[장삼이사]

참... 첨언하면 글을 제대로 써서 스스로한테 부끄럽지않으면 될일...

[하아ㅡ]

흠.. 요새 개나 소나 다 써대는 종류의 소설을 보고 하시는 말씀같은데...

최소한 고 무림에는 그런 소설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장삼이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구... 여기가 본산... ㅎㅎㅎㅎㅎㅎㅎ

[붉은진달래]

한마디로 무협소설은 소설대접을 받을정도의 가치가 없다고 하시는것 같군요? 그리고 문장도 구성도 문법도 엉터리인 이상하디 이상한 무협소설만 보신분 같군요.

[자천]

이 글쓰신분은 수준이 얼마나 높기에...
장삼이사님의 그 수준높은!글을 보고싶군요..
얼마나 잘쓰시는지..쩝...

[13:1의신화]

진짜 잘 이해가 안가는글 -_-.....
무협이 소설 대접을 못받는다라...?
소설 대우 받는다고 보는데요... -_-;

개인 생각의 차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 레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레게 음악이 최고다..."
레게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레게도 음악이냐?"
라는 차이일듯...

그리고 남을 비판하기 이전에... 자신의 글을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글만 해도.. 이해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봅니다만...

이제 갓 한글배운 초등학생1학년이 초등학생 3학년한테...
바보.. 받아쓰기 하나 제데로 못하냐... 라는 식으로 생각이 돼는군요..

[화화[畵華]]

뭔가 제대로 된 논쟁을 원하신다면,
논검비무란을 이용하는것이 올바른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만..

제가 게시판을 잘못 찾은게 아니라면 여긴 연재한담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天下無敵2]

글의 요지가 명확치 않아서 좀 분란을 일으킬것 같네요.
제가 느낀 어감 자체로는 "무협소설은 문학소설이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상당히 기분 나쁜 글인듯 싶네요.
글쓴 분은 글을 약간의 수정을 가해야 할것 같습니다.

[芽蘭]

저도 무협을 상당히 좋아하고 즐기지만
요즘은 너무 하수의 글들이 난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책을 사서 보자고 하지만 불안해서 도저히 살수가 없습니다
책방에서 빌렸다가도 실망해서 놓아버린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아직은 수련과정에 있어야 할 글들이 버젓이 출판 되어 나오는 것도 사실이죠
글에서 느껴지는 치기들이 너무 싫습니다
절제되지 않고 철철 넘쳐 흐르는 감정들이 싫습니다

그래도 무협이란 것을 좋아하니...
계속 읽기는 합니다

[재희]

음..제가 정치인은 아니지만..이말은 좀....정치스럽게 해야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뿐!

절이 싫다고..중이 절을 없앨수는 없죠.

물론..상당히 근거있는 의견이지만, 몇몇의 소설을 두고 전체를 매도하는것은 자제를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고무림은 아직도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곳이거든요.^^

[많은관심]

일단 말의 요지를 정확하게 하십시요. '무협지'가 싫고 여기 대부분은 무협은 무협지라 볼게 없다는 요지 맞습니까?
그게 자기의 주장이라면 까놓고 분명하게 하셔야죠. 웬 중언부언입니까?
그걸로 욕을 먹더라도(분명히 집중 포화를 당할 말입니다만) 그게 생각이면 논검비무에 분명하게 밝히고 논검을 하든지 아니면 조용히 입 다무세요.
그저 중언부언 아무렇게 흐릿하게 적는 말은 우습게 보일뿐입니다.

[풍도연]

편견과 비판은 자유이지만 그래도 절재된 한도내에서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함에도 극단적인 언어의 자유가
결국 병폐로 이어집니다.
부정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문장을 나누듯 객관적인
풀이로 비판하듯 한다면... 묻고 싶습니다. 님의 자아는
어디에 머무르고 있습니까?...
재의 하고 싶습니다. 연재한담의 논평가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백수77]

음... 도리와 예의.
전 이것이 더욱 시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협은 수준이 낮다?
글쎄요. 그런 쓰래기면은 서울대 교수가 논문까지 썼을까요?

[천마금]

할짓이 없의시나부네..

이런글 쓸시간에 봉사활동이나 한번 해보세요.

[天方地軸]

무조건 반발들만 하시는군요. 어쩌면 틀린말은 아니란걸 알기에 그러시는 걸지도... 무협을 보고 '소설'이라 하는 분들보다 '지'라고 하는 분들을 더 쉽게 더 많이 만날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들이 그런 인식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을까요? '자연스럽게' 그들이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된데에는 '저질'도 분명 일조하였을 겁니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장삼이사님이 무협을 비하했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무협은 분명 통속적, 대중적이죠. 아트니 뭐니 그딴 격식은 저하늘에 별처럼......... 무협과는 따로 놀아야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향해야 할 바도 아니고요. 장삼이사님의 말은 아직은 '설' or ART라는 것들은 '고상한 척해야만' 한다. 현재 무협은 분명 그 분류는 아니다. 하지만
무협의 능력으로 보아 '고상한 척'될 수 도 있다. '저질'들이 없어진다면.. 이란 소리인거 같습니다. 제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무협이 왜 '고상한 척'해야 하는가와.. '저질'들이 없어져야 한다.. 두 가지 입니다. 그 외에는 공감하고 무협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지 윗분들처럼 마냥 화 낼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좁은 제 소견이겠죠. 댓글로 자세한 말은 힘들고 게시 성격상 토론자리도 아닌 듯 하니 이만 접겠습니다. 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감정적으로...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한다는건... 더군다나 그자가 소수의견... 주류의견에 반하는 듯한 의견을 낸다는 이유만으로... 보기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연호량]

정말 길게 쓰셨네..
나는 짧게 무협은 재밌으고 재밌으면 땡이다.

[소봉]

무협을 소설대우해주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면 언젠가는 무협도 예술의
한자리로 매김할 수 있습니다. 님 말씀에는 무협이 소설로서의 자격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담고 있습니다. 님은 지금 자가당착에 빠져 계십니다.

[v검성v]

수준낮은 사람들이 있을수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작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점 않좋은 판단되네요. 무협소설 쓰는 분들중에서도 문장구성도나 문장력에서 그렇게 떨어지는 분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