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감성입니다.
제가 문피아 생활을 시작한 것이 벌써 4 개월을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척 짧지요. 그래도 그 동안 냉면 모임에도 참여해 보았으니 열심히 생활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합니다. 문피아에서 얻은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독자분들을 얻었습니다. 다음으로 관심을 넘어 애정을 가지고 한 말씀, 한 말씀 도움을 주신 분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지요.
또 제가 얻은 잊을 수 없는 귀한 선물은 좋은 분의 발걸음을 따라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런 공개 글에서 실명을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반대하신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도 즐겁고 고마운 분들이라 몇 분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잠다르크님... 제가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한 번도 빠짐 없이 댓글로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아직은 어리버리한 상황이라 아무런 응답이 없는 메아리에 실망하게 될 때에도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런 귀한 분을 얻은 것이 큰기쁨입니다.
남양군님... 제가 행님으로 모시게 될만큼 관심을 넘어 애정을 주셔서 하루도 문피아에 들어오지 않을 수 없고, 하루도 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진흙44님... 진중하고 깊이 있는 조언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잊을 수 없는 또 한 분의 선물이십니다.
엠아이오님... 갑자기 나타나 주셔서 선물에 당첨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카님... 제가 이 글을 쓰게 만들어 주신 특별한 분이십니다. 센스있게 격려와 관심을 표해 주시는 그 모습과 느낌에 가슴이 뭉클... 제가 며칠 전에 ‘선호작 공개 좀 해 주세요...’ 하는 글을 올리게 만든 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제 글을 하루 종일 읽어 주시면서, 거의 빠짐없이 댓글로 힘을 주시고, 아울러 즐거움까지 선물해 주시더군요. 정말 이런 분만 있다면 며칠 밤을 새워서라도 글을 쓰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조카님... 정말 알랍... 합니다... 흐... 여기서 알랍이란?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조카님과 같은 선물이 계실 겁니다. 아마 그 대부분 중에 조카님은 꼭 끼어 있을 겁니다. 글을 쓰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쓰는 글에 힘을 실어주시는 분들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까님들 홧팅!!! 독자님들 더 홧팅!!!
주저리... 주저리... 뜬금없는 글이었습니다만... 저의 문피아 생활 중에 너무도 귀한 선물들이라 공개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용서를.... (_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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