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입 작가분들께서 게시판의 규칙을 숙지 하지 못해 글이 신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홍보글을 올릴 경우죠.
1. 글이 신고를 당했다.
2. ‘내가 뭘 잘못한거지? 어라? 수정도 안되네? 이유가 뭐지?’
3. 그제서야 공지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4. 읽어보고 난 뒤에야 뒤늦게 자신이 신고당한 이유를 깨닫습니다.
5. 자신이 부주의해서 규칙을 어긴건 알겠는데 왠지 억울하고 답답해집니다.
6. ‘나는 처음인데, 조금만 배려해줬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먼저 알려줬으면 수정하든지 글을 지웠을텐데 굳이 바로 신고를 해야 했을까? 여기 사람들은 인정머리도 없나? 서럽네....’
7. 그리고 배려해 주기를 외칩니다. ‘초보입니다. 배려해주세요!!’
8. 그러나 예상했던 반응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만 묻고 싶네요.
신고가 배려라고 느껴지지는 않으십니까?
덕분에 규정 다 찾아 읽고 뭘 잘못했는지 깨닫지 않았습니까?
다시는 글 못쓰게 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패널티 정도에 불과한 처사가 그리도 억울하던가요?
결국 입장만 조금 바꿔놓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될 상황입니다.
잘못을 했으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잘 적응하시면 그만입니다.
충분히 배려 받으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많은 분들도 배려해주심이 어떨런지요?
부디 마음 푸시고 다시 게시판 여셔서 좋은 글들 많이 남겨주세요.
이런일로 펜대를 꺾어서야 되겠습니까?
토닥 토닥....
진심으로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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