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귀해서 자유란을 살펴보는 중에 글 하나를 추천하게 됬습니다.
남들에 비해 필력이 좋다고 보긴 힘든 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용기를 내고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지금 추천할 모타님의 클레이즈 A.C입니다.
일단 장르를 설명하자면 판타지 중에서도 학원물에 가깝습니다.
미리 내용을 아는 탓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걸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 한유림은 한적한 마을에서 절친과 함께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19세가 되면 무조건 오게되는 유명한 마법학교의 시험초대장이 오게됩니다. 한유림은 간단히 그 편지를 버렸지만, 절친의 설득으로 결국 마법학교에 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마법학교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동시에 여러 복잡한 일에 희말립니다. 그러면서 주인공에 대해 조금씩 밝혀지게 됩니다. 결국 일이 커졌습니다.
제가 여기서 추천하고 싶은 점은 등장인물마다 특유의 캐릭터가 있다는 겁니다.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나름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게 괜찮아 보였습니다. 자칫 내용을 미리 알리게 될 까 두려워 자세히 설명하긴 힘듭니다만, 캐릭터가 많음에도 이야기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두번째로는 적당한 설정과 나름의 복선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하여 개연성이 괜찮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부연설명도 있어서 독자가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배려해준 면도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연재한 횟수에 비해 너무 댓글과 추천이 부족합니다. 추천 글을 안 쓰는 편인 저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묻혀버리는 게 안타깝다고 생각하여 추천글을 올렸씁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명대사
“돼지 똥 싸는 소리 하고 있네"
이상입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