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과 문피아에서 동시연재를 하며 느낀점

1. 일단 네이버 웹소설은 별점제가 있더군요. 이 별점이란게 10점 유지하다가 누가 1점 테러하면 뚝 떨어져버리니 제 깃털멘탈은 와장창 찢어지더군요. 참...... 오묘합니다.

 

2. 독자의 수준이 다릅니다. 여기는 작가를 좀 더 위해주고 진중한 분위기인데 반해 네이버 챌린지리그는 반대의 경우라고나 할까요. 정리하자면 문피아는 작가들을 위한 곳, 네이버 챌린지리그는 독자들을 위한 곳이라고 느낍니다.

 

결론: 여기가 더 낫네요.

[작은아씨]

우와!ㅠㅠ 별점이라니.. 무서워요!

[암팡군]

그거 무섭죠... 독자는 그저 장난으로 그럴수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점수가 뚝뚝...휴...

[지흔]

네이버 웹소설은 묻히는 것 또한 어마어마하게 빠르죠

[구유[舊遊]]

저도 하고 있는데....분량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묻힘 ㅇㅅㅇ ㅋㅋㅋ

[ForDest]

초기에는 별로 없어서 하루전에 올린게 맨 앞장에 있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ForDest]

네이버 소설이 아는 소설 웹사이트 중 읽는 사람이며 쓰는 사람이며 질이 제일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자유연재를 보면 작가가 별 떨어졌다고 욕 엄청하고 소설 떄려치는 경우 많죠. 이유없이 별점 테러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담화공]

저, 저도 웹소설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 뭐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어요. 글 수준이 낮아서 그런가 ㅠㅠ 주르륵...

[담화공]

아, 물론 챌린지리그요.

[[탈퇴계정]]

네이버는 홍정훈님이나 장영훈님 등 네임드도 노는 곳 아닌가요?
그러고 보면 금강님도 거기...

[구유[舊遊]]

저는 첼린지리그에서 연재하고 있어요 ㅇㅅㅇ!
웹툰으로 치면... 도전만화! 이런 정도??
네임드님들께서 연재하시는 곳은 그 위의 리그랄까요??

[[탈퇴계정]]

웹툰을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챌린지리그라고 하니까 대충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문피아 플래티넘 상위작과 자유연재 정도의 갭일까요?

[담화공]

챌린저님 안녕하세요. 하하.

[IdeA™]

추가하자면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묻히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묻히는 것은 문피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문피아는 서서히 뜰 기회를 잡을 수 있죠. 그리고 그 곳은 무관심 작품과 관심 작품에 대한 편차가 정말 심합니다.

[역주행]

네임드는 돈 받고 연재중이시죠. 첼린지리그는 그야말로 고블린의 점령지

[별작]

네이버는 네임드 작가를 위한 곳이죠.
챌린지는 빛보기 진짜 어려울거예요.

[이이공]

인기작 추천작들 보면 다 로맨스 장르라서..

[대마왕k]

대충 4군데 사이트를 다녔는데, 모 사이트는 잘 쓴 야설이 확실히 인기가 있고, 모 사이트는 일단 10서클에 드래곤 아니면 관심받기 힘들고, 모 사이트는 사람이 적어 작가들끼리만 추천에 댓글 달아주며 친목도모하는 것 같고, 모 사이트는 여성층이 너무 많아 굉장히 장르편중... 그런 느낌.(이중 네이버는 어디일까요 ㅋㅋ)

[이이공]

굉장히 네 번째일 거라는 느낌이 드는 군요

[한비(翰飛)]

10서클에 드래곤이 네이버 같은데요. 문피아는 여성이 너무 많은 곳 아닌가요? ^^

[별작]

네이버는 네이버 웹소설이 아니라 네이버 로맨스라고 불러도 될만하죠.
순위든 작품수든 로맨스로 도배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몰도비아]

글 올리고 10분안에 조회수를 못올리면 그날 조회수는 끝인곳이ㅡ네이버라죠

[[탈퇴계정]]

1. 별점에 대한 것이라면 최근 제가 느낀 건데... 1점 받아도 10점 주시는 분들이 더 많고, 새로운 글이 10점이 더 많으면 1점으로 차감된 평균이 다시 회복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테러받고 9.9를 유지했는데 요즘 보니까 다시 10점으로 돌아와 있더군요;;; 이틀 전 알았다죠.

2. 네이버는 소설을 이용하는 연령층이 낮습니다. 10대에서 20대가 주류층이죠. 로맨스나 무협 쪽으로는 나이가 많은 분들도 이용하시겠지만 저처럼 판타지 소설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글에 뒤섞여 얼굴을 피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는 근데도 쓰다보면 관작도 붙고 별점도 올라가더군요. 전 이틀 전에 글 올린게 어째선지 지금도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고 있습니다. (소름)

[구경꾼k]

챌린지리그는 모르겠는데, 네이버 웹소설은 연재주기가 나름 잘 지켜지는것 같아서 그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제가 보는 작품만 그런지 문피아는 잘 안지켜지던데... 한주에 두번밖에 안올라오지만 정기적으로 올라오면 기다리는 마음도 편하고 오히려 언제올라오는지 체크하러 왔다갔다 안해도 되서 좋은 것 같습니다.

[티그리드]

챌린지리그.....확실히 별댓은 후하게 달아주죠. 독자층이 어리다보니 반응도 좀더 적극적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