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소재 찾기란 참 어려운 법이네요;;

 

이번 로맨스 연재를 끝내면 판타지 로맨스 쪽으로 갈 생각인데..

참신한 소재를 찾으려니 힘이 드네요.

문장력도 중요하겠지만..

뭔가 어렵지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재미와 중독성이 있고.. 공감이 팍팍 가는..

그런 소설을 쓰고싶은데..

주목을 끌만한 소재 찾기란 힘이드네요.

역시, 새로운 창작이란 어려운 것 같아요.

또다시 모티브를 따와야 하는 것인가!! T^T

 

제 머리의 한계가 왔나 봅니다....

 

 

 

 

 

[[탈퇴계정]]

저돕니다. 색다르게 써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쓰고 보면 전부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 모방은 쉬워도 창조는 어렵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 봅니다.

[작은아씨]

맞아요.. 이럴때보면 유명하신 작가분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AnthonyC]

창조도 다른 모방작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묶은 것일 뿐이라는 말도 있지요.

[작은아씨]

네.. 제가 그런 쪽이예요. 제가 원하는 대로 간을 맞추는 것 밖엔 못하겠더라구요.

[가멸]

저도 참신하게 쓰고 싶었어요. 참 어렵네요.

[작은아씨]

가멸님..ㅠ.ㅠ 어엉

[역주행]

참신하신데

[가멸]

요즘 공부하는 셈 치고 라노벨들을 읽으니,제가 한 건 클리셰를 부순 것 밖에 없더라고요ㅠㅠ
참신하진 않은 것 같아요….

[노동]

정말 진부한 소재에서 하나만 비틀면 신선해지는 것 같아요.
저가 썼던 건 옜날 이계진입물이 흥할때, 이계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그걸로 베어그릴스처럼 생존 방송하는 걸 썼었는데 20회만에 선작 4천분이 해주시더군요.
하나만 비틀어도 색다릅니다.
문제는 하나 비트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것입니다;

[역주행]

헐!? 4천아요?

[노동]

네 근데 제가 어려서ㅠ 스트레스때문에 계약은 햇는데 잘 안됬습니다..ㅠ

[작은아씨]

푸하하하! 진짜 대박 참신해요ㅠㅠ 어떻게 이계에서 와이파이 생각이 나오신건지;; ㅋㅋㅋㅋ아 미쳐 ㅋㅋㅋ 그저 부럽습니다ㅠㅠㅠㅠ..

[노동]

근데 그 참신함이 그때 한번이었나봅니다....ㅠ

[역주행]

검에 깃든 에고랑 주인이랑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은 어떠신지?

[작은아씨]

그거... 이미 웹툰에 있는데.. 드래곤 레시피라고.. 근데 여주고 검신도 여자라는게 ;;ㅋㅋㅋㅋ
그 웹툰은 연재하자마자 이미 최고의 인기로 상승하고 있어요.ㅋㅋ

[역주행]

그건 그냥 슴툰,,, 그렇랄까 사랑에 빠지지 않잖아요? 에고야 원래 흔한거고요.

[역주행]

현대에서 마녀를 만나서 흉측한(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변할 수는 있는) 촉수괴물이 된다던가

[작은아씨]

주행님 아이디어가 팍팍 떠오르나봐요.ㅋㅋㅋㅋ

[역주행]

그러게요. 학교가 사실 마교의 본거지라거나, 전국 주먹짱 양아치가 강제전학을 가는데 하필 거기가 용사양성학교라 빵셔틀이 된다던가...
왠 해괴한 아이디어만;;;

[나의일생]

감옥학원 급이면 대박 치실겁니다.

[작은아씨]

감옥학원은 무슨 소설인가요?

[역주행]

만화네요. 참신한 애로스코믹물

[작은아씨]

토렌트 찾았는데 시드유지가 안되서 절망중..ㅠㅠ

[현우K]

제가 감히 평가를하는게 우습지만 스몰우먼님의 글 볼만했습니다. 댓글로도 남겼지만 한편의 잘만든 드라마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제 취향이 좀 편협해서 그런진 몰라도 로맨스에다 여주다보니까 쉽게 눈길이 안갔던건 사실입니다. 지금 독자들의 눈길을 확 못꺼는건 그런 설정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편견을 버리고 용기내어 한번 읽어보기엔 다른 읽을거리가 너무도 많은 문피아니까요... 그렇게보면 역시 참신한소재발굴로 귀결되나요... ㅋ
전혀 참신하지않은 소재로 글을 쓰는 저의 푸념에 가까운 소감이었습니다... ㅎ

[작은아씨]

현우님의 댓글을 보며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 작품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인기를 바라고 올렸던 것이 아니라, 완성도를 보면서 즐기고 싶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현우님도 건필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현우K]

그러셨군요... 건필하세요... ㅎ

[[탈퇴계정]]

아이디어는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다만 자신감과 의욕이 없을 뿐....

[작은아씨]

우와.. 세계수님은 아이디어 방출기?! 부럽습니다.
저도 자신감은 없었는데 최근들어 무쩍 의욕부터 앞섭니다.
그래서 일단 올려놔 놓고 보고.. 자신감은 뒷전.. 쿨럭..;;

[구유[舊遊]]

자기 전에 생각해요.
와 이거 참신하다!
그런데 좀 있으면 그런 소설을 발견하죠 ㅋ

[작은아씨]

ㅋㅋㅋㅋㅋ구유님 말씀에 동감이요 ㅋㅋㅋㅋ

[이가후]

참신한 소설은 어떻게 써야하는 지 모르겠지만...
너무 전형적인 소설이 되지 않게 노력하고는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