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 쓰면서 처음으로 느낀 점.

작성자
Lv.14 KaleidoS..
작성
14.01.21 23:04
조회
3,809

79화까지 성장통을 겪고

일어나는 사건들을 엮어가면서 

쓰는데 머리가 많이 아팠지만

( 재밌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쓰고 싶은 내용이 잔뜩 시작되는

분기점이 나오니까

진짜 글이 막힘 없이 줄줄줄 써지네요. 

이 느낌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내가 참고 글을 쓴 건

지금을 위한 초석이였어!

역시 ‘자기가 쓰고 싶은 걸 써야 한 다’ 라고 할까요? 

조심히 오늘 느낀 경험을 공유 해 봅니다.


다들 이런 경험 없으셨습니까?


PS. 여기서 또 생각난 게 있습니다.

      진행속도네요. 전개를 어떻게 하느냐.

      줄이고 늘리냐. 필요없는 건 과감히 압축하는 능력.

      가지고 싶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늘어난다 늘어난다

       이런 말 많이 하나 싶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익명의작가
    작성일
    14.01.21 23:12
    No. 1

    지금을 위한 초석! 하지만 그 초석은 절대 재미없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초석이 탄탄하고 즐거워야 연독률이 높겠죠(신망있는 작가가 아닐경우)
    내 작품은 후반으로 갈 수록 재미있지! 라는 생각으로 글을 썼더니 독자들은 그 지루한 초석을 결코 끝까지 봐주지 않더군요.. 결국.. 쓰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재밌어야한다는..

    아! 물론 제글은 재미없습니다 ^^ 젠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21 23:14
    No. 2

    맞아요. 저도 동일한 경험 중입니다 ㅜㅜ
    아, 그렇다고 후반부가 엄청 재미있다는 것은 아니구요. 콜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KaleidoS..
    작성일
    14.01.21 23:17
    No. 3

    눈물 또르르... ㅠ;;;

    역시 처음이 흥행요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많은 분들이 한~ 14-15화까지 보고 취향 판단 후
    조용히 결단을 내리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글재주가 없어 처음에 더 보게 싶게 만드는
    능력이 없기에 포기했습니다. 아하하핳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러시
    작성일
    14.01.21 23:21
    No. 4

    저도..ㅋㅋㅋㅋㅋㅋ 동감합니다. ㅠ.ㅠ 초반부에 흡입력 있는 작품은 대체 어떻게 쓰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불가불계
    작성일
    14.01.21 23:21
    No. 5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KaleidoS..
    작성일
    14.01.21 23:45
    No. 6

    감사합니다. 불계님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4.01.21 23:49
    No. 7

    감정선이라도 잘 정리할수 있다면 좋겠어요.
    역량부족을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KaleidoS..
    작성일
    14.01.22 00:23
    No. 8

    더 잘 쓰실 수 있으 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667 한담 조회수는 왜 들쭉날쭉한 걸까요? +15 익명의작가 14.01.22 4,648 0
133666 한담 독자들... 좋은 건 귀신처럼! +4 Lv.34 고룡생 14.01.22 3,700 0
133665 홍보 [자유/판타지] 대상인 루멜 홍보합니다. +1 Lv.22 월하수인 14.01.22 3,718 0
133664 한담 연참대전을 이런 방법은 어떨지요. +17 Lv.30 외기인 14.01.22 4,388 0
133663 한담 연참대전의 효과 +2 Lv.13 L.O.B 14.01.22 2,711 0
133662 한담 광고 플래시 멈추는 법. +2 익명의작가 14.01.22 3,389 0
133661 한담 감상평 요청받습니다. +19 Lv.31 달빛물든 14.01.22 3,159 0
133660 홍보 [일반/무협] 수탁이 날아오를 때 홍보합니다. +1 Lv.17 신룡 14.01.22 5,155 0
133659 한담 10년전 저의 습작정신 +8 Lv.31 달빛물든 14.01.22 3,247 0
133658 한담 비교는 하면 안 되는데... +16 Lv.27 김태신 14.01.22 2,906 0
133657 홍보 [자유/판타지] 혁명의 꽃 마지막 홍보! +2 Lv.11 러시 14.01.22 3,415 0
133656 한담 자가테스트 3탄 연독력 편 [2차 수정] +17 Personacon 베어문도넛 14.01.22 3,786 0
133655 한담 눈이 아프네요. +9 Lv.8 진짜냐 14.01.22 3,640 0
133654 추천 나의일생님의 방랑객 +2 Lv.71 풍운객잔 14.01.22 4,969 0
133653 알림 연참대전 수정 알림입니다. +2 Lv.27 글렁쇠 14.01.22 2,131 0
133652 홍보 [일연/판타] 바람이 함께하는 그곳에서를 홍보합니다. +1 Personacon 렌아스틴 14.01.21 2,234 0
133651 한담 선작 공개 이어서 나누는 것 어떨까요? 저부터요. +10 Lv.90 소악 14.01.21 3,338 0
» 한담 글 쓰면서 처음으로 느낀 점. +8 Lv.14 KaleidoS.. 14.01.21 3,810 0
133649 한담 글 쓰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양판소라는 단어를 자... +11 Lv.85 담적산 14.01.21 4,240 0
133648 홍보 [자유연재/로맨스] 일반 로맨스도 껴주나요? +7 Lv.15 작은아씨 14.01.21 2,981 0
133647 한담 양판소에 가장 영향을 준 작가분들을 꼽으라면 +8 Lv.31 달빛물든 14.01.21 4,120 0
133646 한담 소드 마스터와 오러 블레이드에 대한 소고 +16 Lv.21 불가불계 14.01.21 4,188 0
133645 한담 무협지 별호들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12 Lv.15 나유타me 14.01.21 4,149 0
133644 한담 연재하다가 느끼는 기분들[스압] +11 Lv.31 달빛물든 14.01.21 3,655 0
133643 홍보 [일반/판타지]먼치킨 사냥물. 빛을 위하여 홍보합... +1 Lv.11 후르뎅 14.01.21 4,285 0
133642 한담 글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느끼는 점들 +3 Lv.1 [탈퇴계정] 14.01.21 3,900 0
133641 한담 무공 없는 무협도 무협이라 할 수 있을까요? +10 Lv.1 [탈퇴계정] 14.01.21 4,744 0
133640 한담 글 쓰실 때 투자하는 시간..? +10 Lv.15 작은아씨 14.01.21 3,011 0
133639 요청 국군 하사가 무협 세계로 가는 소설이 뭐였죠? +7 Lv.38 whitebea.. 14.01.21 4,726 0
133638 홍보 [일연.판타지] 동방원정기 홍보합니다. Lv.99 전투망치 14.01.21 3,58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