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만 출판하자는 출판사와는 계약을 안 맺는게 좋습니다. 전차책 수입의 절반을 보통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책의 위험부담을 지는 것도 아니고 마케팅을 아주 잘 해 주는 것도 아닌데 저작권료의 절반을 가져가도록 한다는건 좀 억울한 일이죠. 무엇보다 전자책은 리스크가 적은 만큼 여러분이 직접 출판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습니다. 전자책만 출판하는 경우는 마케팅에 대해서 확실하게 요구하거나 그 부분에서 노하우가 있다고 인정받는 곳과 계약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부분의 노력과 실력이 없는 출판사와 전자책만 달랑 계약 하는건 그냥 수입의 절반을 뜯기는 거죠. 그렇다고 편집을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종이책도 만들고 전자책도 만드는 방식이라면 해 볼만 하겠습니다만, 이건 요새 종이책 만들면 다 하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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