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도깨비와 일본의 오니, 오니를 도깨비라 변역시켜놨으나
실상 둘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마치 용과 드래곤같다랄까요. -동향의 용은 신적인 위치로 성수로 표현되나 서양의 드래곤은 재앙의 또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일본의 오니는 우리들이 흔히 착각하고 있는 도깨비로써의 외형인 부슬부슬한 수염에 뿔이 있습니다. 또한 오나는 요괴로 마물에 속합니다. 때문에 재산을 탐하기도 하고, 사람을 쉽게 죽입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뿔이 없으며, 백의에 누리릿한 피부및 누리한냄새를 낸다고 합니다. 탄생이 오래된 물건에 혼이 깃든것이기에 백성들에게 장난을 친다거나 타락한 관리를 벌하는 자로써 표현됩니다. 즉 오니와 완전히 반대의 성격입니다.
이리 오해하는 이유는 식민지시대를 겪어서가 아닌가합니다.
전래동화로 둔갑한 혹부리영감의 경우 일본의 전래동화로써 식민지시대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동화시키기 위해 전파한것 입니다. 같은 예로 고려장이 있지요. 이는 역사말살-우리의 역사가 좋지 않으니 일본에 종속됐다 뭐 이런거죠.-이 되겠습니다. 이름과 달리 고려시대에 그런 장례는 없었습니다. 있다면 일본쪽에 있었으며, 허구인것으로 밝혀졌으나 많이들 오해하는 상태지요. 현재 우스개소리로-이때문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도 많이 쓰지만 없던일을 자주적으로 쓰니 별 좋지 않은건 매 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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