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공개에 반대하는 분들을 보니 구매할 때 댓글을 참고한다는 분은 한 명도 없더군요. 당연한 말이지요. 댓글이 필요한 분은 공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따라서 댓글을 공개하든 말든 반대자들의 구매수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댓글 공개를 요구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구매를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악착같이 악플을 찾아내서 구매를 하지 말아야 할 근거로 삼겠다는 분은 한 분도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공개한다면 댓글을 보고 마음에 안 들어서 작품을 구매하지 않는 일은 생길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 작품은 어차피 정보가 부족해서 구매하지 않을 작품이었다는 겁니다. 댓글을 공개하지 않을 때에 비해서 구매수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남은 경우의 수는 댓글을 보고 작품을 구매하는 한 가지밖에 없네요. 이게 댓글을 공개해야 할 이유로 부족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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