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앙~~ 글쓰기 어렵네요.

아 정말...

판타지는 작가의 상상력 마음이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만,

이게 현대 판타지라는 게 함정.

 

전쟁씬을 쓰려고하니 현대무기에 대해 아는게 있어야 말이죠.

물론 현역 병장 출신입니다만,

공군 행정병이었다는게 함정.

총이라고는 m16과 민방위때 만져본 칼빈이 전부. ㅡ,.ㅡ;

 

열심히 검색질하다가 결국 밀리터리카페 가입신청까지 하고 말았네요.

아... 정말... 쉽게 글쓰고 싶어요.

 

추신 : 역사소설 쓰시는 분들은 존경스러워요. ㅜㅠ;

추신2 : 좋은 밀리터리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가입 안해도 되면 더 좋고요.

[해골병사]

저기 생각해보세요. 저도 최근에 현대 용병관련하여 글을 썼거든요.
생각해보라는 건, 어차피 님도 무기에 대해 잘 모르죠? 그러니까 사람들도 몰라요.
그게 함정. 너무 현실에 맞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멋진 무기, 흔한 무기써도 되요.

[작은불꽃]

작가가 모른다고 독자도 모를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제가 밀리터리를 잘 모르지만, 관심있는 사람은 분명히 알거거든요.
구체적인 부분을 두리뭉실 넘어갈수 있겠지만, 제가 잘 알지 못하면 두리뭉실 넘어가도 좋을 곳이 어딘지도 파악이 안되겠죠. 그러면 개연성이 점점 떨어질테고요...

[투실투실]

현대기는 하지만 어차피 좀비도 나오는판국에 신종무기 막 생산하는겁니다!
사거리10km에 자동유도에 철갑도 뚫고 맞으면폭발하는 -0- 소총.

[H.S.M]

저도 그래서 현실판타지나 역사대체소설, 무협소설은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죠.
어차피 소설이니 알아서 쓰면 된다고는 하지만, 전에도 현실의 계급체계를 응용했다가
완전히 현실과 같지 않다고 두고두고 비평을 들었습지요.
설정이 원래 같지 않다고 소설 끝에 내용을 달아도 계속 똑같게 고치라고...ㅠㅜ

[작은불꽃]

ㅎㅎㅎㅎ
어렵지요...

[에크낫]

설정이나 사실 관계의 문제라면, 현대 전쟁에 관해서 쓴 소설들은 많이 나와 있으니, 개중 높은 평가를 받는 소설들에서 나오는 고증을 적절히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맥린]

으 판타지 세계면 만들면 되겠는데 현대라니 ...참으로 난감하시곘어요.

[소금누나]

유명한 작가들은 다 보면 자신의 소설이 현실성이 있게 만들기 위해 몇일, 몇달을 조사하고 제데로 알아두고 다닙니다.
Stephen King을 보시면, Misery라는 책을 쓸 당시 문짝을 따야될 이야기가 있는데, 그 장면 하나를 제데로 쓰기 위해 프로 문짝따는 사람들 여럿을 방문하며 배웠다고 합니다.
그와 같이 저 또한 신화를 배경으로 글을 쓰는 사람 이기에 그 신화에 대해 알수있는것은 다 알려고 합니다. 원래 신화는 물론,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들과 그 신화의 어떤쪽에 사람들이 더 집중을 하는지 까지 세세히 알아보고 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도 전쟁씬이 많이 나오는데...전 군대간 경력마저 없읍니다.
그저 수시로 읽어온 책, 위키사전, 구글, 그리고 군대대학 (?) 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역시 판타지의 판 자라도 들어간다면 그냥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내는것이 가장 쉽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 판타지 라도 어떤 마법같은 것이 있으니 판타지 겠죠? 현대와 비긋난 그것을 이용해서 잘 모르는 부분은 스쳐지나 가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힘이 있는 소설에 현대 부기는 별 effect가 될것같지 않는 기분이...
도움이 되신 다면, 많은 작가들이(외국) 쓰고계신 총은 Colt, M16, Rifle, 그 정도 (지금 막 생각나는것들) 입니다.

[뽀이뽀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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