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칸입니다‘님의 ‘무사, 현대를 살다’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제가 워낙 현대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다가 하마터면 ‘신고’ 버튼을 누를 뻔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새벽 2시까지 보았는데, 다음편이 없는 겁니다...ㅡㅜ;
주인공은 고구려로 넘어간 현대인이 무공을 배워 늙지 않는 몸이 됩니다.
두 아이와 살다가 현대로 다시 돌아와 제 3의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인데요. 불필요하게 긴 설명 없이 간략하게 과정을 소개하고 천천히 그 이유를 풀어나가는 방식의 소설입니다.
두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가족애. 그리고 현대로 넘어오면서 엮이게 되는 사건들이 과하지 않게 진행되어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골든 베스트에 등록된 작품이라 많은 분들께서 보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현대물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보시면 좋을 듯 해서 추천글을 남깁니다.
그냥 한번에 끝까지 달리느라 댓글도 못 남긴 사죄의 의미입니다.
(사실은 고양이한테 할퀼까봐서요...ㅜㅜ;)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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