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원 - 신선의 정원
진시황이 원하던 불로초가 사실은 약초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설 속 신선의 술법이었다...라는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갖은 정성으로 이를 손아귀에 넣은 진시황이었지만 예기치 않았던 그의 급사로 인해
전설 속 신선의 술법은 천년의 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천년 후 이를 얻게 된 소호가 그의 환생의 의미를 짚어가며
이로써 그의 도(道)를 이루게 됩니다.
도가(道家)의 전설 속 경지를 향하는 소호!
그리고 그를 돕는 천하기재 주걸영의 이야기.
연재의 주기는 느리고,
전개의 속도감은 현저히 떨어지고...
그래도 이미 쌓인 분량이 있으니
눈오는 정취를 느끼시며 한나절 보시기엔 적당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장(神將)의 무리가 하늘에서 내려옴에,
패악의 도당들이 분분히 머리를 조아려 무릎을 꿇도다.
신장은 한 자루의 검으로 자색용을 불러 내어 이를 부리니
능히 하늘과 땅을 갈아 엎을 수 있음이요,
진군은 두 자루의 도(刀)로써 만변(萬變)의 조화를 일으키니
천하에 베지 못하는 것이 없음이로다.
http://blog.munpia.com/buddy351/novel/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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