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옥천사님의 살인의 굴레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2.11.15 02:11
조회
4,574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옥천사님과 저는 지인임을 밝혀드립니다.

같은 동네 옆 집 사는 오프라인 지인이 아니구요,

정담란의 글과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온라인 지인입니다.

누나 동생하는 친구 사이구요.

그렇게 알게 된 출판 경력 있는 친구이자 지인인 옥천사님의

작품이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그리고 저 역시 작품 쓰는 입장이라 입맛이 쫌 까다로운 편인데,

10편 정도밖에 되지 않는 그 적은 분량을 냉큼 읽어버린 뒤,

채팅방에서 봤다 하면 "자! 그런 의미에서, 담편 내놔-_-/(손)"

라고 재촉하고 독촉하고 닥달하게 만들어버린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에서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추천을 해주면 다음 편이 올라오겠죠? *ㅁ*

목적은 다음 편입니다, 다음 편!!

13편! 14편! 쭉쭉 가는 겁니다, 연중이란 없습니다!!

그런 겁니다~

몇 편 안 되어서 줄거리도 쓸 게 없습니다.

이제 고작 12편 올라왔구요 평균 4천자라서

재밌다! 하면 어느새 그 편은 끝나 있습니다...

짧아서 허무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중심에 있는 핵심은 작품 게시판의 타이틀에

다 있어서 따로 설명한 건 그다지 없는 거 같네요.

^-^

그래도 몇 줄 적어보자면.

남주인공 원우는 고3시절 사귀던 연인과 사고치고

아이를 갖게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자리에서 원우는

아이를 지우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유했고,

낙담한 연인은 아이와 함께 자살하기에 이릅니다.

연인의 사망과 주위를 떠도는 연인의 영혼을 느끼며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원우 앞에,

우연처럼 필연처럼 연인을 닮은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그 날 저녁 절친에게서 연락이 한 통 옵니다,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주겠다면서.

그리고 소개팅에 나온 여자는 연인을 닮은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원우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때 쯔음 회식이 있었고,

같은 회사의 여직원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자고 있는 곳은 호텔이 아닌 자신의 집이었고,

같이 자고 있던 여직원은 잔인하게 토막살해된 채로

원우에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그 사체는 얼굴까지 망가져버려서 진짜로

여직원이었는지는 일단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첫 발견자라는 인식과 자신이 죽였을 지도 모른다는 판단 아래,

회사의 부름을 받고는 정신을 차리고 뒤늦게 회사에 가보지만,

같은 부서의 여직원은 어느덧 없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걸로도 모자라 토막까지 난 사체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만든 사람은 진짜로, 원우일까요?

행방불명된 하윤은 어떻게 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한 원우의 새로운 사랑은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요.

해답은 작가이신 옥천사님만이 아시겠죠.

모두,

저와 함께 "다음 편!!" 을 외쳐보지 않겠습니까?

작연란 옥천사님의 작품, 일반이라고 쓰고 스릴러라고 읽습니다.

살인의 굴레 <-누르면 새창이 안 뜨고 여기서 바로 뜹니다.

새창에서 띄우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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