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성장 소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주체는 대부분 남성으로 독자들은 대부분 그 글을 읽고 나도 이렇게 호쾌하게 살았으면 하는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죠.
또한 주인공이 겪는 시련들은 대부분 절대 악에 해당하는 악당들이나 라이벌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 악당을 토벌 혹은 라이벌을 넘어서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하지만 쉐빌리에 졸업기는 한 여성이 겪는 어릴적 트라우마와 상황에 따른 오해과 반목 그리고 배신등 여러가지 시련요소들이 있으며 그것을 극복해 나아가며 조금씩 바뀌어 가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쏠솔한 소설입니다. 전 아직 어려서 잘모릅니다만 세상물정 모르던 딸아이 하나가 세파에 휩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표현을 드리지 못하는 점 '은 연' 작가님께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읽는 보람이 있는 소설임은 틀림없기에 이렇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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