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분량은 여러분을 절대 해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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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한 편당 사천자를 넘기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연재합니다.(화, 토)
작가가 가장 기뻤을 때는? 홍보하고 선작수가 두 배로 뛰었을 때
작가가 가장 슬펐을 때는? 그런데도 조회수는 그대로......
분량이 너무 적은 것 같다고요?
눈을 감고 생각해 보세요.
힘든 하루를 끝내고 자기 전에 문피아를 들어왔습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아, 그런데 이걸 어쩌죠. 대작들이 너무 많아요.
내 선호작 리스트는 한 백 개쯤 되고
다들 주간지인데 n표시가 하루에 15편씩 올라오네요.
예전에는 초보작가들 글 읽으면서 응원도 해 주었는데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견마지로님의 흑야에 휘할런가를 봅니다.
아, 눈물이 앞을 가려요. 어떻게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지......
약먹은인삼님의 게으른 영주를 봅니다.
아, 왜 여기서 끊기죠? 감정이 격동됩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오래 걸렸네요.
아, 내일 일찍 일어나기는 글렀어요.
그런데 부족합니다. 더 읽었으면 해요. 아쉬워요.
다른 글도 찾아보자니 쌓인 분량이 너무 많네요.
아, 그런데 이건 뭐죠?
일화환의 남겨진 세계?
오, 정주행 하는데 2시간이면 남습니다.
훅 읽고 오타 지적해 주고 충고 하나 해줬더니
대작들을 읽고 일어났던 감정의 격동이 가라앉았습니다.
이제 잘 수 있겠어요.
문피아 대작 오페라들을 읽고 잠시 쉬어가는 소곡.
일화환의 남겨진 세계 되겠습니다.
홍보해도 보시는 분 적으나
어차피 조회수 한 자릿수
홍보효과 200%
이것이 바로 일화환을 계속 홍보하게 만드는 조작적 조건형성의 정적강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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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디를 허락해 주신 NDDY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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