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침공과 함께 초능력을 개화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특) 고군분투.
보통 헌터물이 게이트 사태가 안정된 이후의 이야기를 푼다면, 이 글은 게이트가 터지고 주인공이 초능력자로서 아포칼립스에서 입지를 다지는 전기를 다룹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서 글이 길어도 잘 읽히고
만약 아포칼립스 사태가 터진다면?
주인공이 알량한 초능력으로 살아남는다면?
대한민국의 군대는?
정치사회는?
외국의 대처는?
등등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설합니다.
그럴 듯하거나, 그렇게 되겠냐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막힘이 없습니다.
주인공 짱짱맨 소설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는요.
다만 주인공이 싹쑤가 있어서 초능력과 자기 본연의 능력으로 게이트 사태를 이겨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아직 무료 분량이 넉넉합니다.
유료화 전에 빨리 읽으라고 추천하는 소설, [내 헌터물에 아포칼립스는 필요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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