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연중을 했다가 다시 돌아온 작품이라고 합니다(저는 이번에 처음 읽는거지만).
내용은 주인공이 할아버지가 주신 부적의 영향으로 춘추전국시대 공자의 제자로 빙의하게 되면서 펼쳐집니다. 다행히 평소에 역사서를 읽어둔 덕에 금방 적응하고, 망나니였던 빙의 대상의 이미지를 좋게 돌려놓은 후, 춘추전국시대, 공자 주변에서 펼쳐지는 안좋은 사건들을 막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간단한 소재임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중간중간 주인공의 입장에서 대사나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구간들이 코드에 맞았습니다.
읽으면서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 술술 읽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업로드된 회차는 많이 없지만 전개는 빠른 편이라고 느꼈고, 결말이 어떻게 날지가 궁금한 작품입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