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공 만지는 것을 좋아했던 주인공은 아버지를 따라 조기축구회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식당을 하는 아버지에게 요리도 틈틈히 배웁니다.
행복했던 삶은 뺑소니 사고로 아버지가 투병 끝에 돌아 가시면서 가시밭길로 접어들게 되고, 요리실력도, 사업능력도 없는 어머니의 무능력에 사채의 이자가 눈덩이 같이 늘어나서 파산하게 됩니다.
학교 축구부 기숙사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주인공은 맨유 아카데미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합격하여 날강두, 우레이 등과 같이 운동을 시작합니다.
영국에서도 하숙집 부부가 이혼을 하면서 어렵게 지내지만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는 짠내나는 글입니다.
현실과 맞지않는 내용도 조금 있지만 (뺑소니, 사채이자) 판타지 글의 양념같은 요소입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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