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오른발은 축구소설을 잘쓰시는 미에크님의 글입니다.
미에크님은 낭만이 사라진 필드, 뉴타입 골게터를 쓰셨던 분입니다.
영국이민자 2세인 리버풀 출신 배도안이라는 주인공이
리버풀 선수로 성공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입니다.
이야기는 부상으로 리버풀 유스에서 방출당한 주인공이 시스템을 얻으면서
다시 리버풀로 돌아가서 팀을 정상으로 올린다는 전개입니다.
주인공은 리버풀 휴이턴 출신의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시스템을 통해 부상을 치유하고 그의 주무기인 오른발만을 쓰면서
성장한다는 패턴의 내용입니다.
경기묘사나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좋습니다. 팀 동료들에 대해서도 괜찮고요.
쓸데없는 군더더기 없이 잘 읽힙니다.
축구소설 좋아하시는 분 한 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근데.. 왜 이 소설 추천글이 없나요??? 연재한지 한참 되었는데도
추천글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직접 추천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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