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작가분들은 소설을 쓸 때 기본 뼈대를 생각하고 쓴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살을 붙이고 채색하냐에서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점에서 보면 이 소설은 레이드물이라는 기본 뼈대에 군살없는 몸매로 보인다. 거기다 스타일리쉬하게 최신 유행하는 옷들과 악세사리들을 다니 더욱 매혹적이다.
때는 20XX년도, 던전에서 몬스터들이 현실로 튀어나와 인류의 생존을 건 사투가 한창인때이다. 주인공 박도광은 일류로써 ‘용군주’라는 강대한 몬스터에 대항했지만 죽음을 당하나 몬스터들이 현실에 등장하기 전 과거로 회귀한다.
죽음으로써 회귀했다는 점, 그 목표(용군주)는 무엇보다 강력하며 뚜렷하다는 점이 그, 박도광을 끊임없이 채찍질 하며 이 소설의 긴장의 끈을 팽팽히 당긴다. 거기에 주변 인물또한 만만치 않은 또라이들이 넘쳐나며 그 속에서도 용군주를 잡기위한 동료들을 모아야하는 미션까지 수행해야 하니 난이도는 수직상승!
길이 어두울 지라도 무단한 자기단련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주인공이다보니 매편, 매 파트마다 긴장감 한 사발이다. 그러다보니 매일 한편씩 읽을때는 그런 긴장감이 좋았지만 한 번에 몰아서 볼려는 독자는 다 읽고 나면 지칠지도 모르니 옆에 간식과 물통을 준비하는게 어떨까?
지방 비율 1%미만의 몸매 소유자 플레이 더 월드
읽기 전 충분한 골드를 충전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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