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립우주군....1권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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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발해

일단 왕립우주군 추천을 보고 읽긴 일었습니다만은...

제게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소설이네요.

일단 첫번째 지적은 일본식 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일본 SF광팬인가? 라고 생각할정도로 (실제로 일본 소설인가 확인하기위해 책을 여러번 앞으로 넘겼죠.)

일본적인게 많습니다. 함대 이름부터 시작해서 그 히로인의 친구 이름 츠카사(날개라는 일본어 입니다.) 그후 몇몇나왔지만 시덥지 않게 읽어서. 그리고 두번쨰는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원죠 교제냐? 라고 생각될정도 어린 히로인입니다. 주인공이 29정도 인데 (이것도 확신은...) 히로인은 17이라죠?  그리고 기타 여주인공 이야기, 개인적으로 제 취양이 여주인공은 전부 주인공꺼 라는 사고 방식을 가진 인간입니다.(다른 분들을 보아하니 주인공을 질투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을 직접 나로 놓고 이야기를 보기때문에 주인공한테 일어난 일이 꼭 저한테 일어난것 처럼 느낌닙다.) 그런데 여기서 등장하는 몇몇에 여인은들은 대부분 결혼을 앞둔 신부들....

난감했습니다. 그 강진이란 여자, 초반에 어필되길레 혹시 삼각 관계가 현성이라고 생각했는데,...결혼이라니...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던데 도대체 왜 그부분을 넣었는지 아직까지도...물론 1권만 읽었다고 하지만 또

닭살커플, 원래 소설의 요소중에 제가 생각하기엔 2번째로 중요한게 여자입니다. 히로인이 얼마나 잘표현되었으며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라든지 등을 해서 책을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 많죠,(예를 들어 제로노스라던가, 송백처럼.) 이 여잔 과연 주인공과 어떻게 될까 란 생각을 가지며 보는 맛이 있는데, 이 왕립우주군이란 소설은...

하여튼 저랑 비슷한 취양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여주인공때문에 본다는...개인적으로 주인공의 매력에 빠진 소설이(가상무공탄류, 악제자,...더 많지만 너물길어져서.)있긴하지만 여주인공 위주로 보신다면, 눈쌀 찌푸려져서 안보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유세이]

이 소설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광분하며 좋아할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작가가 쓴 제대로 된 이 쪽 장르의 소설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카르발키아 같은 표절소설보다 100배쯤 뛰어난..

일본과 우리나라는 약간 동양적인 사고의 공통점이 있는 만큼 미국쪽 보다는 일본과 비슷한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이래서야 앞으로 어떤 류의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이 나오건 전부 일본소설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올 것 같군요;;;

뭐.. 자꾸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하시는 건 우리나라에 알려진 이쪽 장르의 소설이 대부분 일본소설이라는 데에 기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소설의 스토리와 전개방식은 일본식인 게 아니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캐릭터나 함대의 이름 정도야 작가의 취향인 셈 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은가요?

[예린이]

1//아래 왕립우주군에 대한 추천글을 쓰기도 햇었지만,
솔직히 몇몇 정도야 취향이지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상당히 많다는...한번 읽어 보세요.


그래도 왕립우주군은 그런 면을 생각하더라도 대단한 작품이죠 ㅎㅎ

[코드명000]

제가 이소설을 읽으면서 가장많이 보았던 것인데, 도데체가 뭐가 일본식이라는것인지 전혀 모르겟더군요, 일본식 소설이란 것도 있습니까?
아니면 sf장르소설을 일본이 처음 등장시켜서 일본식이라고 하는것입니까?정말 어이없습니다.
아마 글중에 감초격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분위기 때문인것같은데,제생각에는 아마 이런 소재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애니나 소설로 내놓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분위기라면 무조건 일본식이라고 우기시는것 같은데 그야말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일본식이라고 매도하시는 분들 좀더 소설의 전체내용을 크게 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뛰어난 전자제품이나 오토바이를 상표도 보지않고 무조건 일본것이라고 매도하는것이나 다름없는 황당한 일입니다

[둔저]

코드명000 // 음, 아마도 그것이 아니라 전함들에 붙는 일본식 이름 때문인 듯 하네요. 그러고보니 전함들이 모조리 일본이름이라고 들은 듯..

[弘潭]

애초에,왕립우주군이라는 이름의 애니가 일본에 있어서 그런지
저도 일본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no*****]

코드명000님이 언급하신것 때문이 맞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전형적인 유형, 일본식 이름들 때문이겠죠.


원래 그런식의 형태가 일본애니,만화, 라이트노블 에서 밖에 안보이니 일본식 유형이라고 할 수 밖에요. 그밖에는 일본만화에 영향받은 우리나라 환타지 정도일까요. 무협만 봐도 그런 성격이 있긴 있는데 좀 약해지죠....


어느정도 청소년 이하에게는 초반에 익숙함과 재미를 주기 위해서 상업적으로 빠지지 않는 유형이긴 하지만 성인이상 독자들에게는 과장되고 과잉이라고 해야할지 오버라고 해야 할지..그런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독자가 그래도 많은 편인 무협에서는 그런 내용의 비중이 적은 편이죠. 일본 드라마도 같은 이유로 안좋아 하는 분들이 많구요.

[파라솔]

문체거슬르면 아예 못 볼겁니다.
추천보면 별로 없는 소설이라서 대단하다는 식이 많은데 일본애니를 많이 본 저로서는 별 메리트가 없더군요.
암만 열심히 써봐도 영상이 가미된 애니를 능가할순 없을테고 다른게 있냐면 중간에 관둬서 모르겠고

[[탈퇴계정]]

저도 일본식 이름때문에 1편을 못넘겼지요;;; 가네메데 게이트와 쥬신의 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기대했는데 어쩔수 없었지요.. 취향차라는건 넘을수 없는 벽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