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담천
작품명 : 풍월루, 광기
출판사 :
개인적으로 3세대(?) 무협하면 가장 재밌는 소설작가이자,기대되는 작가가 담천입니다. 근데 아쉽게도 완결작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풍월루에 열광했었는데 그 전작(시대상)이자 후속작(출판시기)인 광기와 연관이 있어서 완결을 못내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광기마저도 5편이후부터 소식이 없습니다. ㅠ 정말 다음권을 볼 수가 있을련지. 군림천하,쟁선계, 지존록 보다 완결을 기대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탈 1/2 인가 하는 작품은 완결나면 볼테야 했었는데 운마저도 안따라 주는건지 출판사가 망해서 다음편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요.(사실여부는 모릅니다. ^^;)
담천 작이 이게 전부인가 싶었는데 그전에 추상루(?)인가 하는 소설이 있었더군요. 근데 봐본 결과 과연 같은 작가인가 싶을 정도로 한문장 읽기도 힘들고 내용 자체도 영 아니였습니다. 보다가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속작을 보고 전작을 봤을때 과연 같은 작가인가 의심될 작가분이 몇명있는데 그중 가장 극강이 담천인것 같습니다. 근데 추상루는 출판이 안된걸로 알고 있으니 비교하기가 약간 난감.
출판 작가로선 초일의 백준과 천룡신무(?)의 작가(죄송 글쓰면서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건곤권을 잠시 읽다가 송백 1부를 보면서 연결이 된다길레 초일을 봤는데 내용 자체는 어느 정도 재미는 있었지만 정말 같은 작가인가 싶을정도로 한문장, 한문장 읽기 힘들었습니다.(작가분의 잘못이라고 단정은 아닙니다. 저의 짧은 지식 탓인지도 모릅니다만 여튼 읽기가 넘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사마쌍협의 다음권을 기다리며 보기 시작한 두목은 그 느낌이 덜한지는 몰라도 여튼 같은 작가인가 의심스러울 정도. 두목은 내용도 영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두분(세분)은 환골탈태 했다라 생각할 수 밖에.
그런데 저처럼 생각하고 표현하는 독자분들이 없는것 같은 분위기는 내가 이상한거야 --ㅋ
사족; 1.수정을 하려다 고치기가 아닌 추천을 누른 실수 --ㅋ. 근데 자신의 글도 추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는 오늘 알았습니다. 설마 연속 가능한것은 아닐것으로 믿습니다. ^^;
2.그러고 보니 소설 내용에 대해선 왠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란 이상한 착각(?) 으로 정작 풍월루나 광기에 대해서 그닥 언급이 없었네요 ㅠ. 추천하고픈 소설인데 역시나 저란 놈은 칭찬보단 질책이 먼저이고 칭찬에는 인색해서 뭐라 칭찬을 해야 할지. --ㅋ
여튼 한번 보면서의 재미뿐만 아니라(개인적으로 한번 보면서 재밌다는것도 대단하다고 여김.) 다음에 봤을때의 또다른 재미가 있는 소설이라고 추천합니다만 완결이 가능할런지 ㅠ
완결권이 나와야 확실하겠지만 풍월루는 왠만한 추리 소설만큼 혹은 그 이상의 추리 소설을 읽는것 만큼이나 재미를 줬습니다.
3.역시나 개인적으로 파리대왕과 비슷한 느낌이 있긴 했고, 무협에 나름 빠져 있다란 핑계가 있긴 하지만 나에겐 파리대왕이나 15소년 표류기보단 광기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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