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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명(震鳴)
작성
07.08.29 13:52
조회
3,428

작가명 : 장담

작품명 : 천사혈성

출판사 : 청어람

사실…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재밌게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너무나도 신나고 유쾌합니다. 정말이지 저의 가슴을 울렸던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신 장담님이! 신작인 천사혈성을 들고 다시 무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장담님의 글솜씨야 말할것도 없겠죠. 초작, 고영으로 예기치못한 매서운 글솜씨를 보여주시더니 이내 진조여휘에 이르러서는 정말 빼어난 완숙미를 자랑하는 글을 보여주시다가 '마법서생'에서는 정말이지 그의 장기가 결코 무협만이 아니라는 점을 똑똑히 보여주셨죠. 사실 여담이지만 저는 장담님이 마법서생을 쓰는걸 반대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정말이지 판타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본 그의 글은 천생 무협작가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무협을 맛깔스럽고도 그만의 특색이 담아있는 글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번글 천사혈성에서도 그런 모습은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천사! 하늘을 죽인다. 본래 문피아에서 천사로 연재를 하다가 천사혈성으로 바뀌었네요. 어쨌든 좋습니다. 웬지 모종의 포스가 더 느껴지는 글로 여겨지니까요. 천사혈성의 시작은 '천유옥'이라는 아이에게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장담님의 특징은 순진하면서도 어린아이지만 전혀 어린아이 같지 않은 마치 어른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듯이 그렇게 시작이 됩니다. 이번글도 천유옥이라는 순진무구한 아이이면서도 결코 능력은 범상치않은 범재가 아닌 잠재(潛材)의 아이입니다. 유옥이는 부모가 없습니다. 아빠이름은 천유명 어머니 이름은 소연옥! 분명히 기억하고 있지만 유옥이는 고아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친구란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운명처럼 다가온 그들 군악이와 청아. 군악이는 글을 못하는 유옥이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유옥이는 군악이와 둘도 없는 친구가 그렇게 그렇게 되어갑니다. 마을에 범람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그때 청아가 물에 빠졌습니다. 이때에 유옥이는 밧줄 하나가지고 청아를 구해내게 되죠.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구해준 군악이는 유옥이와 더욱더 각별한 사이가 됩니다.

그러다가 유옥이와 군악이가 누군가에 의하여 눈에 띄여집니다.

그들은 천왕교의 사람이라고 소개시키는 그들. 여기서 장담님의 글체에 어김없이 들어나는 '교'가 또 이번에도 등장하였죠. 매번 그렇지만 이렇게 장담님의 글 주인공은 무공과의 인연이 교와 함께 시작되는것 같더라구요. 유옥이는 태대원로라는 인물에게 군악이는 백리세가의 가주의 양아들로 청이는 딸로 찢어지는 것 같았지만 유옥이가 강함을 입증하고 싶어 든 지옥십관! 이곳에서 그들은 다시 만납니다. 또한 이곳에서 유옥이와 군악이는 조금씩 틀어지게 됩니다.

장담! 언제나 그랬지만 나는 이 작가의 글을 보며 정말 잘쓴다...

라고 생각했다. 고영의 폭풍같은 글체는 이번 천사혈성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순진무구한 소년의 진정한 사내로서의 변화과정을 너무도 잘그렸고 또 글 배경이 너무 탄탄하다. 도저히 흠을 비집고 들어갈만한 곳이 없다. 또한 이번 천사혈성은 예기치 못한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조금은 장담식 글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았다. 진조여휘체의 글이지만 무언가 조금 비틀리는 느낌?

얘기하자면 그럴것이다. 벌써 마흔을 넘긴 나이이지만 그래서 그럴까? 연륜이 글에서 배어나오는 것 같았다. 캐릭터도 좋다. 내가 왜 진조여휘 체의 글이라고 했는지는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알수있다.

정말 휘같은 유옥이! 또한 유옥이를 지켜주며 유옥이에게 또다른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자신을 희생하는 아버지의 상을 너무도 잘그린 풍백과 사랑하지만 어쩔수없이 그를 버려야만 하였던 비운의 여인 하은설...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다.

나는 1,2권을 보고 가슴이 흔들림을 느꼈다.

오랜만이다. 이런느낌 너무도 흥미롭고 정말이지 장담 그만의 색채가 너무나도 잘 묻어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글.

좋다. 너무도 좋다. 풍백이 유옥이를 아들로 맞아 좋듯이 나도 이글을 읽어서 너무도 기분이 좋다. 이런느낌 정말 싸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무협! 너무 좋았다. 권수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내눈이 틀림없다면 이름을 버린 유옥이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안봐도 훤할법이다. 하지만 장담만의 글체! 나는 그것을 기대한다.

똑같아도 다르게 쓰고

같이 가는것 같아도 그만의 색과 향을 담아놓으니 말이다.

하늘을 죽일자.

그는 사방을 덮어와도 폭풍처럼 헤쳐나갈 인물이다.

그는 그런자다.

그는……

하늘을 죽이는 혈성!

장담!

천ㅡ사ㅡ혈ㅡ성!

'유,유옥아 나,나도 너를 아들로 맞아서 좋다, 너무 좋다!'


Comment ' 4

  • 작성자
    Lv.3 태돌이
    작성일
    07.08.29 14:17
    No. 1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8.29 14:19
    No. 2

    어제 읽었습니다
    작가의 이름만으로 책내용상관없이 그냥 빌렸습니다
    그리고 읽는내내 저는 좋았습니다
    빨리 3권이 보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08.29 16:32
    No. 3

    감상이 뜨겁습니다.

    자 ~~ 이제 출격이다. 진격!!! 앞으로....

    열혈 용자물처럼...불타는 느낌의 감상입니다.^^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운비
    작성일
    07.09.01 00:11
    No. 4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얼능 읽어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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