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천잠비룡포..

작성자
Lv.2 칠종칠금2
작성
08.10.26 22:09
조회
2,576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훔 9권을 읽은 느낌을 간단히 남깁니다..출판주기는 적어도 3달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네요..무당..화산..그리고 천잠까지 읽으면서 처음으로 천잠 8권은 정말 실망이였습니다..한백림님이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지만..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된 글을 올려 주시는 것이 독자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출판주기에 관한 압박을 주시는 분들을 이해합니다..그러나 작가가 끝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두세달 정도는 기다려 주셔도 무방할듯 합니다..기다림..그것도 하나의 재미니까요..물론 8권도 이야기에 흐름을 이어가는 줄거리였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벅차게 권수를 채우는 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다음권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두세달의 기다림은 즐거움입니다..한백림님 화이팅..천잠 화이팅..(전 개적으로 단운룡이 팬입니다..히히)


Comment ' 7

  • 작성자
    Lv.5 아인라이퉁
    작성일
    08.10.27 01:37
    No. 1

    네, 동감합니다. 8권에 대해 여러 독자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했었죠.ㅋㅋ 확실히 천잠은 전작에 비해서 그럴 필요성이 더욱 많은 것 같아요. 일단 주인공이 진행하고자 하는 일이나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스케일도 다른 두명에 비해 더크고, 그러니 보다 여러가지로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쓸게 많은 것 같아 보이네요^^ 아마 천룡의 후예 편도 협제편 처럼 신경써야될부분도 많고 스케일이 커서 시간이 상당히 소요 될거같네요. 한 2~3년정도? 그렇지만 이외에 백무한이나 파천 귀도 등등 일인무적의 얘기를 진행할때는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 때처럼 결코 무리하지않으면서 1년안에 연재를 패스하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한백무림서..진심 너무 흥미롭습니다.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10.27 12:01
    No. 2

    그런데 다른 작품들과는 틀린점이 너무연제를 미루다 보면 ㅡㅡ
    지금 문피아 들어 오시는 분들중에서
    제천회는 보지도 못하고 저세상 가실분들도 꽤 계시다는거죠.
    당장 님만해도 30년후에 무협보고 계실거라고 확신이 드십니까?
    나이 50-60에 무협보는게 쉬운게 아니죠...
    지금까지의 출판주기라면...작가님은 한작품 끝난뒤 휴식기간까지 가지시니 최소 30년은 걸려야 제천회편을 볼수있다는 거죠..

    피니언/ 한권이 아무리빨라도 3개월은 걸린다고 봐야죠..1년이면 4권이구 한질은 최소 7-8권 이상 많으면 12-3권이니 1년에 한권 끝내는게 불가능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인라이퉁
    작성일
    08.10.27 15:40
    No. 3

    문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무당마검 2003년
    화산질풍검 2004년에 패스하신걸로알고있거든요.
    그리고 제말은 한권이 3개월씩 걸리지 않을거라는 겁니다.
    천잠이나 천룡의 후예 같이 문파나 상회를 만들게 되면 분량이 많아질 수 밖에없니 이런 이야기 전개가아니라면 한달이나 두달에 한권씩 출판될거라 예상해봅니다.
    귀도나 오호도 승뢰 등은 거창하게 동료모으고 무언가를 창설하려는게 아니니깐 신경써야될부분이나 복잡한 부분이 많이 없을테니 분명 한두달에 한권을 내도 내용전개상에 큰문제가 없을거라 봅니다. 역시나 분량 또한 많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화산질풍검이나 무당마검처럼 10권 이내로 패스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위에서 백무한을 일인무적이라 잘못말했네요. 장강에서 동료들을모으는군요. 왠지 백무한도 10권을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10.27 17:57
    No. 4

    문파나 상회를 만든다고 ㅡㅡ 특별히 더 복잡하거나
    주인공 혼자 진행한다고 덜 신경쓰고
    그런거 자체가 말이 안돼죠 .
    내용이 길어지고 짧아지고는 있을수 있지만 책한권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하고는 상관이 없죠...
    그리고 무슨 공장에서 찍어 내는것도 아니구..
    1달2달에 한권은 힘들죠..
    지금 3달에 한권도 무지 달리셔서 3달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천잠도 공백기만 1년이 넘었죠 중간에
    그뒤 복귀하시고 그동안 준비해온 내용 엄청 달리신다고 말하셔서
    그게 3달주기에요.
    완전히 작가로 전업하셔서 밑에 문하생까지 두고 오탈자나 그런건 밑에 문하생에게 맡기고 그런식이라도 2달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은 작가만 하시는게 아니라 본업은 따로 있으시니..
    머 한작가님만 그런가 아니라 정말 깽판 소설 아니구선 1달에 한권은 어느작가라도 무리..1년에 한권씩 내는 작가가 수두룩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당곽준
    작성일
    08.10.29 13:50
    No. 5

    피니언님 말처럼 저도 작가님이 글에만 몰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마검이나 질풍검 처럼 1년 정도면 거의 한 작품을 끝내실 듯하네요

    아무래도 천잠을 쓰시는 기간에는 작가님이 이런 저런 일도 많고 집필 외에 다른 곳에 신경 쓰시는 부분도 많으 신것 같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0.29 20:41
    No. 6

    윗분에 동의 되는군요
    군림천하가 특히 1년에 한번씩 쓰시죠 지금 현재 1년이 넘어가고 있죠?
    하지만 한달의 한권씩 쓰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황규영 작가님이 특히 굉장히 빨리 내셨죠. 지금은 좀 주기가 늦어졌는데
    제 기억으로
    가즈블러드랑 중원제일협객 같이 나올때는 2~3주의 한권으로
    한달의 4~5권씩 내셨었죠. 그때의 기억 전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인라이퉁
    작성일
    08.11.05 17:59
    No. 7

    문원/ 말이 안된다니요..ㅋ 확실히 천잠에서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그 수많은 떡밥들을말이예요.. 청풍은 목표가 육극신의 제거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의 성장을 이루면 되지만, 단운룡은 문파를 세우는게 꿈이므로 자신의 성장은 물론이요 자신의 동료들까지도 성장시켜야 되죠. 그렇게 동료를 모으고 문파를 세우는 더 거창한 일을 해야하는데 당연히 더욱 분량은 물론이고 내용도 복잡해질수밖에없죠.
    주인공과 관련된 인물이 많으면 인물 하나하나마다 대충 얻어질수는없으니까 얻게되는 동기나 경로에서 머리가 아파질수 밖에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각 인물마다의 사정, 목표 (예를 들어 궁무예나 강설영이 목표로하는 것, 엽단평이 사문에서 도망치면서까지 단운룡을 따라나선것, 도요화의 복수) 등 떡밥으로 던져지는게많아지고 그런식으로 안에서 꼬이는게 많다보면 이런 떡밥줬던걸 다시 풀어헤쳐서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주는 일은 어떤식으로든 작가분의 머리를 더욱 골치아프게 할거란 얘기죠.
    다시 말해 주인공 한명만의 갈등만 풀어내는 거라면 쉽겠지만, 동료들의 갈등도 풀어낼게 더 많아지므로 글을써내려가는데 있어서 주인공이 해야 될일이 많아지고 단순함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린단 겁니다. 즉 자신의 '주' 일들과 . 동료와 관련된 '부' 일들이 주인공 동선에 겹쳐지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스토리 구성이나 진행에 있어서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없고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단 겁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볼때, 천룡상회나 백무한 같은 경우도 상회랑 수로맹을 세울려면 인물들을 끌어들여야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천잠처럼 작가분의 고민이 타작품들에 비해 더 많아질수밖에없다는거죠.
    제가 글쓰기가 서툴러서 매끄럽게 전달을 잘 못한 것같아 죄송하지만, 아무튼 치밀한 구성과 떡밥을 좋아하시는 작가분으로선 더욱 이런 부분에서 제약이 많고 허점이 없도록 생각을 많이 하실수 밖에 없단 소리입니다. 그리고 1년에 7~8권 내는건 그렇게 힘든일인 것만은 아닙니다. 천잠비룡포야 복잡한 일이 많아서(위에서 설명해드렸듯이) 생각할게 많았다 치더라도, 마검이나 질풍검은 거진 1년만에 마친 전적이 있기 때문에 훗날 작가님이 쓰게 되실 몇몇의 작품들은 1년안에 마무리가 되는 것도 있을 거란 예상을 해보는겁니다.
    아무튼 제가 제생각을 너무 강요하듯 말한거같아 죄송하네요.. 그래도 문원님의 생각은 다르실수도 있는 것이기에 기분상하지 마셨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762 무협 처음으로 무협지 구입을 했습니다.. +7 Lv.1 狂舞者 08.10.29 3,570 4
18761 무협 노는칼 +4 Lv.1 뜨거운콜라 08.10.29 2,536 0
18760 무협 신승을 읽고 +3 저렴한아이 08.10.29 3,065 0
18759 무협 김강현님의 <뇌신> 3권. +4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9 2,289 0
18758 무협 송진용님의 <봉명도> 1권. +1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9 3,419 1
18757 무협 이미 추천이 있지만 다시한번 추천합니다 +2 Lv.4 한지니 08.10.29 2,858 1
18756 무협 설봉님의 사자후를 읽고 +14 Lv.1 아가씨의꿈 08.10.29 6,364 0
18755 무협 검은 여우 독심호리를 읽다가 +20 Lv.1 天劍商人 08.10.29 2,721 1
18754 무협 만인지상 9권을 읽고.... +6 Lv.1 아쿠미 08.10.29 2,477 1
18753 무협 십전제 10권을 읽고. - 누설 있음 - +8 Lv.72 천극V 08.10.29 2,725 0
18752 무협 상왕 진우몽4(내용 있음) +6 Lv.43 만월(滿月) 08.10.28 2,151 1
18751 무협 황규영님의 <천년용왕> 4권. +11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8 2,723 1
18750 무협 풍사전기10권 완결 감상 +12 Lv.1 목무 08.10.28 4,318 1
18749 무협 태극문 완독-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 +9 Lv.52 태극무검 08.10.28 2,875 0
18748 판타지 태제님의 해신 쟈우크 1-2권 감상. +3 Lv.1 [탈퇴계정] 08.10.28 1,646 2
18747 무협 씩스님의 <용인기> 1,2권. +12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7 3,526 3
18746 무협 박빙 +3 Lv.1 뜨거운콜라 08.10.27 1,821 0
18745 판타지 감상내용이 부족하다 해서 추가 했어요~ Lv.30 염라귀 08.10.27 1,424 2
18744 무협 용인기 +16 투마신 08.10.27 3,956 3
18743 무협 천잠비룡포 한 인물에 대해 궁금해서 그런... +12 Lv.5 아인라이퉁 08.10.27 3,592 0
18742 무협 한백무림서 그 신비한 무협과 강호의 세계... +2 Lv.64 극성무진 08.10.27 2,835 2
18741 무협 천잠... 이군명은? +9 Lv.50 대서비 08.10.27 2,603 0
18740 판타지 전쟁이야기 읽어서 후회하지 못한글... +1 Lv.67 골드헌터 08.10.26 1,914 0
» 무협 천잠비룡포.. +7 Lv.2 칠종칠금2 08.10.26 2,576 0
18738 판타지 캔서 (미리) +2 Lv.32 마약중독 08.10.26 1,720 0
18737 판타지 추천!!! 아로스건국사 +7 Lv.54 눈을감지마 08.10.26 2,563 1
18736 무협 무림대사부 1, 2권(추천) +2 Lv.1 아웨 08.10.26 2,969 0
18735 판타지 태제님의 <해신 쟈우크> 1권. +5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6 1,569 1
18734 판타지 건중님의 <배틀로드> 1권. +3 Personacon 검우(劒友) 08.10.26 1,600 1
18733 판타지 필드오브뷰 강츄 +8 Lv.17 Tmep 08.10.26 1,85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