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상왕 진우몽
출판사 : 드림북스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삼천포로 가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마지막을 보니... 진우몽이 다시 상계로 뛰어들 작정인가 보네요.^^
초반에 이해가 안 된 건 채가주점에 황태자가 들렀다 간 건데, 그 낡은 주점에 무슨 연유로 찾아온건지...-_-; 그 덕분에 근심 거리가 다 해결되긴 했지만요. 솔직히 뜬금없었습니다.
4권에서 진우몽이 큰 일을 겪고, 조금 냉철한 성격으로 변하나 싶어서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어휴~ 본성은 변하는 게 아니더군요. 그 대인배 같은 성품은 짜증날 정도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좋아진 일도 있지만 오히려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소목과 거목, 고묘화 등이 다짜고짜 일행으로 합류해서는 참...-_-; 염치도 없는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 고묘화는 히로인 같진 않고... 왜 따라다니는 건지!
아무튼 6권부턴 다시 무한의 손가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겠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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