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브로마이드는 사바나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7권의 수카 브로마이드는 보는 순간 저로 하여금 분노를 금할 수 없게했습니다.
남캐 따위의 브로마이드는 원치 않습니다!
[버럭]
그나저나 사바나...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1만 광년은 떨어져 있더군요. 물론 브로마이드 쪽이 저는 더 좋습니다.
바하문트가 사용한 흉왕의 흑마법.
과연 흉왕은 대단하더군요. 세상의 상식이 '플루토는 플루토만이 상대할 수 있다.'인데 그 상식을 깼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플루토가 더 무섭네요.
흉왕이 아닌 다른 이가 그 정도 흑마법을 쓸 수는 없을테고
플루토는 이 세상에 수십개가 있으니까요.
8권에서는 처음부터 온갖 비밀들이 연거푸 터져나오네요.
그냥 넘어가면 좀 심심할테니 한가지만 밝히겠습니다.
이건 매권마다 앞에 붙어있는 인용문에 나온 정보입니다.
라곤 왕국이 라곤 제국에서 세력이 약해져서 왕국이 된 일은 아마도 나파가 한 듯 합니다.
그리고 나파는 놀랍게도 다섯 명의 로열 블러드를 모두 조져버린 듯 합니다!
@.@
나파가 직접 조져버린건지 아니면 어부지리를 노리고 이간질을 시켜서 쌈박질을 붙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나파에 의해서 그들이 모두 제거된 듯 합니다.
어쩌면 7권 부록에서 언급된 욘발크가 콘라드 대제의 아내를 꼬셨을 수도 있다...라는 가설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나파가 그러한 방법으로 둘을 싸움 붙였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 동안 쥬논님 작품은 그 반대로 주인공이 어둠 속에서 은밀히 움직여서 적들을 깨부수는 거였는데 '흡혈왕'에서는 그 반대네요.
처음에 흡혈왕 1권 초반에 이미 12년 전쟁이 끝난 후라서 '어라? 왜 이렇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물론 어차피 주인공이 짱 먹을 거야 알고 있었지만 좀 의아하기는 했지요.
그런데 나파의 저력을 보니 어쩌면 1권 초반의 그 장면이 끝이 아니라 그게 나파와의 진짜 싸움을 시작하기 전의 후반부 시작부분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아 참.
아끼는 수하들을 잃어서 이를 가는 티아라가 어떻게 바하문트의 부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뭔지는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이거 밝히려면 언디텍터블 조종사에 대한 거랑 바하문트의 비밀을 밝혀야 하는지라...
전신 규토의 신전을 세우고 황소를 문장으로 삼아서 왕국을 세운 라곤 제국의 기사단.
규토+황소 -> 황소+규토 -> 牛+규토 -> 우규토 -> 우구토 -> 우고토 -> 우고트
혹은
규토+황소 -> 황소+규토 -> cow+규토 -> 카우+규토 -> 카우구토 -> 카우고토 -> 카우고트 -> 우고트
....우고트라는 나라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
ps - 초반에 등장한 마수.
본문에서는 그 울음소리가 지옥 밑바닥에서 악마가 울듯이 끔찍하다고 합니다.
"무와아아앙!"
....-_-;;;;;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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