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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왕 바하문트 8권

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8.11.28 16:04
조회
3,067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브로마이드는 사바나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7권의 수카 브로마이드는 보는 순간 저로 하여금 분노를 금할 수 없게했습니다.

남캐 따위의 브로마이드는 원치 않습니다!

[버럭]

그나저나 사바나...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1만 광년은 떨어져 있더군요. 물론 브로마이드 쪽이 저는 더 좋습니다.

바하문트가 사용한 흉왕의 흑마법.

과연 흉왕은 대단하더군요. 세상의 상식이 '플루토는 플루토만이 상대할 수 있다.'인데 그 상식을 깼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플루토가 더 무섭네요.

흉왕이 아닌 다른 이가 그 정도 흑마법을 쓸 수는 없을테고

플루토는 이 세상에 수십개가 있으니까요.

8권에서는 처음부터 온갖 비밀들이 연거푸 터져나오네요.

그냥 넘어가면 좀 심심할테니 한가지만 밝히겠습니다.

이건 매권마다 앞에 붙어있는 인용문에 나온 정보입니다.

라곤 왕국이 라곤 제국에서 세력이 약해져서 왕국이 된 일은 아마도 나파가 한 듯 합니다.

그리고 나파는 놀랍게도 다섯 명의 로열 블러드를 모두 조져버린 듯 합니다!

@.@

나파가 직접 조져버린건지 아니면 어부지리를 노리고 이간질을 시켜서 쌈박질을 붙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나파에 의해서 그들이 모두 제거된 듯 합니다.

어쩌면 7권 부록에서 언급된 욘발크가 콘라드 대제의 아내를 꼬셨을 수도 있다...라는 가설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나파가 그러한 방법으로 둘을 싸움 붙였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 동안 쥬논님 작품은 그 반대로 주인공이 어둠 속에서 은밀히 움직여서 적들을 깨부수는 거였는데 '흡혈왕'에서는 그 반대네요.

처음에 흡혈왕 1권 초반에 이미 12년 전쟁이 끝난 후라서 '어라? 왜 이렇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물론 어차피 주인공이 짱 먹을 거야 알고 있었지만 좀 의아하기는 했지요.

그런데 나파의 저력을 보니 어쩌면 1권 초반의 그 장면이 끝이 아니라 그게 나파와의 진짜 싸움을 시작하기 전의 후반부 시작부분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아 참.

아끼는 수하들을 잃어서 이를 가는 티아라가 어떻게 바하문트의 부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뭔지는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이거 밝히려면 언디텍터블 조종사에 대한 거랑 바하문트의 비밀을 밝혀야 하는지라...

전신 규토의 신전을 세우고 황소를 문장으로 삼아서 왕국을 세운 라곤 제국의 기사단.

규토+황소 -> 황소+규토 -> 牛+규토 -> 우규토 -> 우구토 -> 우고토 -> 우고트

혹은

규토+황소 -> 황소+규토 -> cow+규토 -> 카우+규토 -> 카우구토 -> 카우고토 -> 카우고트 -> 우고트

....우고트라는 나라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

ps - 초반에 등장한 마수.

본문에서는 그 울음소리가 지옥 밑바닥에서 악마가 울듯이 끔찍하다고 합니다.

"무와아아앙!"

....-_-;;;;; 쿨럭.


Comment ' 14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1.28 16:33
    No. 1

    으아악~~~아까 12시에 빌려놓고 귀찮아서 안읽고 있다가 감상란 빨리쓰기에서 뺏겼다,, 크윽..그냥 제일먼저 볼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1.28 17:18
    No. 2

    으아앙...빌리고 싶어도 볼수 없는 내인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1.28 17:27
    No. 3

    쥬논님 카페에서 본 건데
    이번 흡혈왕은 새로운 세트의 첫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1번 세트 : 앙강-천마-규토
    에 이은 2번 세트의 시작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1.28 17:41
    No. 4

    바하문트 보고 싶다!
    그나저나 필리아 이야기는 얼마나 나올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거친삵
    작성일
    08.11.28 18:29
    No. 5

    아...우고트의 유래 재밌네요. ㅋㅋ 그런데, cow는 젖소 아닌가요.;;; 황소는 bull 인걸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1.28 18:36
    No. 6

    이모군님 // ....그, 그건 소, 그것도 강력한 소라면 역시 카우레벨이기 때문에 카우로 했을 뿐 절대 제가 영어를 못 해서가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1.28 18:52
    No. 7

    cow는 정확히 암소,젖소를 뜻하죠
    bull은 수컷을 뜻하는 거고요
    강한 이미지로는 bull이 맞지만
    그냥 소를 뜻한다면 cow도 나쁘진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8.11.28 20:26
    No. 8

    저도 수르카가 브로마이드로 나왔을때는 분노?했었죠
    이번에는 티아라나 사바나 둘중에 하나가 나오길 바랬는데 사바나로군요 멋졌습니다.
    이번세계관도 3종셋트?라면 욘발크와 콘라드대제의 일도 나올수 있겠군요 욘발크와 콘라드대체의 일은 별로 재미없을것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혼몽이라
    작성일
    08.11.28 23:46
    No. 9

    티아라가 누구였죠?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zkan
    작성일
    08.11.29 06:22
    No. 10

    수르카가 브로마이드에서 분노한거 나만이 아니였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8.11.29 20:56
    No. 11

    수르카..... 수카 입니다... 티아라는 4대 군단장 중 한명입죠 그리고.....
    언디텍터블 조종사는 **왕국 3번째 왕녀고. 바하문트는 *번째 공주의 딸.. 티아라는 *번째 왕녀를 존경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1.29 21:29
    No. 12

    바하문트가 딸이었나요.. ㅎㄷㄷ 그저 놀라울 따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가랑비씨
    작성일
    08.11.30 23:55
    No. 13

    그렇습니다... 이미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바하문트는 사실 여자였던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01 12:50
    No. 14

    아 역시 고자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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