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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
09.01.02 19:42
조회
4,343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의무봉

출판사 : 발해

풍사전기라는 처녀작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태규님의 신작...천의무봉...

전작 풍사전기의 풍사 형로가.....답답과 시원함을 공존했다면

이번작의 주인공인 초반엔 굴러다니는 밥통격의

초비윤은...암울한 신체와 애정이 결핍된 상태에서 형성된

자아비판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금을 통틀어 가장 강할지도 모르는 인물의 안배아닌 안배를

받고...겁나게 고생을 해가며....

암울한 성격과 암울한 신체와 암울한 얼굴까지...

바뀌게 되는데...

아직 2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어떠한 방식으로 전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풍사전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느낌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재미난 발상과 재미난 사건사고..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해도..역시나 암울한 주인공의

행보가 예측이 됩니다..

풍사전기의 예상보다 빠른 완결에...다소 실망했었는데..

아무튼...이번작 주인공인 초비윤은 풍사 형로처럼...

답답과 시원함을 공존하기 보단...그냥 무난한 상쾌함과

남자다운 멋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ps..주인공의 무공이 대성의 경지에 오른다면..이건뭐

신마보다 더 괴물이 탄생되는 건가요?

일독을 권해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9.01.02 19:48
    No. 1

    재미있습니다.
    풍사전기는 보다보니 좀 답답해서 취향에 안맞던데 천의무봉은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얼굴한번 본적 없는 사부와 제자의 만담(?)이 참 인상깊었죠.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狂風怒火
    작성일
    09.01.02 20:09
    No. 2

    여러가지 복선들이 깔려 있던데 아 뒷권이 무지 기대됩니다. 포씨집안은 여전히 잘난 인물이 많은 모양이던데 천괴의 무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까 궁금하고요...ㅎㅎ 대환단을 과연 비윤이가 먹을까 창이 먹을까 아님 제삼자 먹을가도 궁금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9.01.02 20:48
    No. 3

    80년이면 아직 안죽었을수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2 20:54
    No. 4

    정말 재밌더군요..
    그런데 ... 읽으면 읽을수록 창이가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저뿐일런지...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1.02 21:03
    No. 5

    풍사는 재미있었지만 좀 답답하다는 기분이 더 컸죠
    이번 천의무봉은 불행한 처지의 주인공이 이상한? 기연으로 벗어나고
    좀 유쾌하고 시원한 전개로 나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09.01.02 23:03
    No. 6

    천의무봉 재밋게 봣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01.02 23:53
    No. 7

    비운령님 말씀처럼 아직 안죽었을수도 ㄷㄷ
    알고보니 초씨집안에 일하는 하인이거나 하는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3 08:16
    No. 8

    확실히 전작보다 훨씬 뵈기 친절하다고 느낍니다. 전계도 즐겁고 편하구요. 하지만 역시 걱정되는게 복선 너무 깔아서 전작처럼 후반부에 어물쩡하게 끝나는 듯한 느낌. 이거랑 주인공의 솔로크리가 심하게 걱정되더라구요 ㅋㅋ 비윤이도 마법사의 길을 달려갈듯한 느낌. 좀 잘되는 것좀 밨으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1.03 09:57
    No. 9

    전 뭣모르고 집었다가 풍사전기 작가분의 작품이라는 걸 알고 엄청난 후회를.. 미리 알았으면 절대 안봤을 작품인데. 작가약력란을 좀더 자세히 읽었어야되는데 중간에 슬쩍 끼어있는 출간작 풍사전기 이 한문구를 못봤네요. 아니나다를까 풍사전기처럼 가볍고 장난스런 전개.....심각할땐 심각하고 슬플땐 슬프고 분노할땐 분노해야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모든 상황을 가볍고 장난스럽게 끌고가는 작품을 그다지좋아하지않습니다. 뭐 다 개인취향이겠지요. 앞으론 잘 알아서 피해가야겠다는 생각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블랙커피
    작성일
    09.01.03 10:52
    No. 10

    음..뭐 개인 취향이겠지만

    풍사전기를 완독한 저로서는 가볍고 장난스런 전개라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잘 풀어놓은 작품이라
    생각했거든요

    어쨌든 전 풍사전기만큼만 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주셨으면 합니다.
    뭐 풍사전기에 아쉬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근래에 읽은 무협소설 중에서는 가장 흡족했던 글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01.04 04:46
    No. 11

    천의무봉 재밌게 읽었습니다 .
    3권 기대 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찌찌봉
    작성일
    09.01.04 18:12
    No. 12

    복선이... 아마도 비윤이가 아닐거라는..ㅠㅠ
    비윤이가 허걱할것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일
    09.01.04 18:48
    No. 13

    풍사전기 제가 읽은 얼마안되는 기대작중 하나였죠
    천의무봉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09.01.07 09:59
    No. 14

    풍사전기 제가 최근에 읽은 소설들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 했는데,,, 이건 어떨지 기대되네요. 풍사전기. 확실히 답답한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작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한 소설이죠. 답답하다는 말은 공감가는데 유치하다는건,,, 초반부만 읽다가 접은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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