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야차
작품명 : 귀도풍운
출판사 : 청어람
신간이지만 기대를 할 만한 신인이라고 할까? 같은 80년대생이 적었다고는 믿기지 않은 필력입니다.
소재는 무협에 꼭 빠지지 않는 복수지만 그 복수가 약간 색다르다고 할까?
처음부터 주인공은 진흙탕에 뒹굴어집니다. 그 진흙탕에서 세상의 쓴맛을 본 주인공은 강해집니다.
여기서 작가님께선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잘 나타냈다고 할까요? 피와 살을 깎고 또한 제목 그대로 귀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잘나타냈습니다,
제목과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문제는 1,2권 안에 모든 게 다 끝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의부는 대단한 카리스마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 주인공의 의부를 퇴장시킬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이 의부 이후로 적이 나타나도 광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의부에 가려지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전 태규님이나 한백림님. 풍종호님처럼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분이 좋습니다.
야차님 또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 한 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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