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마도시대 마장기 6권
출판사 : 영상노트
먼치킨류는 어떻게보면 원초적인 욕망 "내마음대로 하고 싶다!!!"를 위해서 나타난 형태일것이다. 즉 주인공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말이다.
바이발할이라는 케릭터는 그러한 먼치킨류에서 상당히 특이한 인물이다. 9서클마도사에 그랜드소드마스터 반신에 가까운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이며 이계인으로서 지구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권력을 좋아하지 않지만 허영기가 넘치고 어떤때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어떤떄는 옆집 백수아저씨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취미는 대장이며 여자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물에 물탄듯한 케릭터이지만 그래도 카리스마 넘친고 대의를 얻기 위해서 피바다를 만드는 케릭터보다 낳은 면이 많다.
웃긴것은 바이발할의 적이나 고난이 소설에는 없다. 즉 소설의 스토리 흐름은 그냥 바이발할이 살아가고 국가를 만드는 모습이며 그를 중심으로 세상이 변화고 있는 모습인것이다. 즉 이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바이발할이 아니란 것이다. 오히려 그것보다 강력한 힘 무한한 부가 어떤것이고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바뀌며 개인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보다 더 예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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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쓴 바이발할 등장이후 아바이엘 지방 경제구조의 변화
바이발할의 등장이후 아바이엘의 경제는 급격한 성장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첫번째 화폐경제의 급격한 성장, 두번째 식량, 공산품 가격의 안정화, 세번째 인구의 유동성 증가이다.
이러한 결과 전체적으로 지방소영주들은 피해를 입게 된다. 지방소영주의 경우 현물을 세금으로 받고 대영주들에게 화폐를 세금으로 바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곡식가격이 안정되고 세금과 노동세를 바치는 농노의 숫자가 줄어들었으나 지출 즉 신형마장기와 새로운 신상품(보석등 사치품) 여전히 많은 량의 화폐지출이 필요하다.
대영주의 경우 기존의 자본을 아쿠엘리아와 대외무역에 투자하여 어느정도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었으나 자본이 부족한 소영주들은 그러한 수익이 적을수 밖에 없다. 그결과 발생한 것이 바로 엔클로저운동이다.
소영주들이 자신의 영지에 있는 경작지를 없애거나 축소하고 목축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럴경우 여전히 많은 수요가 있는 말등의 이동수단과 육류, 여러가지 가축의 부산물(소가죽, 양털)을 아쿠엘리아와 상인들에게 판매할수 있으며 또한 농업보다 노동력이 적개들기 때문에 소수의 고용인만으로 유지가 가능한것이다.
즉 영지의 수익을 세금에서 자신이 직접 경영하는 목축업으로 전환함으로 인해서 영지 전체의 수익이 감소할수는 있으나 수익의 분배가 줄어들고 영주가 경영자로서 전체수익을 가지는 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각지의 흉년과 아쿠엘리아의 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떠올랐으며 곧 아바이엘 전국에 퍼지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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