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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림 7권

작성자
Lv.3 서람
작성
09.12.08 05:18
조회
3,688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7권에서는 적이건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이번 권에서의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헌데 적이건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내용전개 상에서 부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것이 있습니다.

Q. 왜 비연회주는 적이건의 단전을 파괴하지 않았는가?

  비연회주는 이건의 아버지인 적수린에게 연심을 품고 그로 인해 상처 받아 원한이 생긴 경우입니다. 게다가 적수린 부부에게 복수를 다짐했는데 이건을 점혈만을 점한채 냅두지요. 적이건을 납치해온 것은 인질로써 적수린 부부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굳이 단전을 그대로 둘 필요는 없습니다. 비연회주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복수를 위해서 이건의 단전을 파괴하여 괴로워하는 두 부부를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절대군림 전체 이야기에서 적수린 두 부부 등의 존재는 이야기 전개상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됩니다. 적이건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빠지더라도 00가 구해주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흥미가 감소되더군요. 거기다 동갑내기 중에서는 적이건과 견줄 인물이 한 명도 없는데다가 다른 녀석들은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나이는 이건보다 많은 녀석들이 사고방식은 중딩 수준이더군요.

  히로인인 차련은 초반에는 작가님의 독특한 서술 방식 때문인지 호감이 갔지만 갈수록 정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설벽화가 나중에 가서는 맘에 들었습니다.

  위 글에 이것저것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지만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도 됩니다. 하지만 걱정인 것은 전개 흐름상 적어도 15권까지는 가야 내용이 끝날 듯한데 절대군림이 독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잃고있어 과연 제대로 완결을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장영훈 작가님이 쓰고자 하고픈 이야기를 마음껏 쓰셔서 작품을 완결지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Comment ' 2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2.08 06:56
    No. 1

    전 불만 없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절대군림은 스토리보다는 적이건이란 청소년의? 성장에 중점을 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적수린 부부가 마이너스 요소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적이건이 살아난것은 정말 운이 좋았을뿐이고 유설하가 반각만 늦게 나타났어도 죽었을테죠, 차련도 좋은 히로인이고 엄한사람에서 화풀이하는 비연회주가 좀 걸리지만 언젠가 대가를 받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09.12.08 08:47
    No. 2

    차련이나, 적이건이나 모두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09.12.08 10:04
    No. 3

    만약 제가 비연회주라도 단전파괴에 사지근맥 절단 정도는 했을듯
    차라리 그래놓고 고치는게 더 개연성이 있었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2.08 11:56
    No. 4

    최근 느낌은 30대 한 집안의 가장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부모님없으면 안되는 초등학생이였던겁니다. 뭔가 괜찮은거 같으면서도 어딘가 허전한 기분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9.12.08 13:12
    No. 5

    솔직히 초반부분에 비해서 많이 호감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비연회주는 특히나 더 그렇군요.. 밑도 끝도 없이 혼자 그런거고 이건 잡히고 무적 부모님이 구해 주러 가고 뭔가 있을거 같았지만 비연회주 혼자 쑈한거고 차라리 비연회주라는 인물이 없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뭔가 스토리 있는거고 아니고.. 짝사랑에 착각 이였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9.12.08 13:17
    No. 6

    네잎크로버님 말씀에 공감 한표 던집니다.

    아니 애초에 강호제패 운운하지나 말던가...

    기대란 기대는 다하게 해놓고 알고보니 부모님 없으면 뭐하나 제대로 할줄 아는 게 없는 칭얼이였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12.08 14:32
    No. 7

    절대군림의 가장 큰 문제는 조연들이 맛을 살려줘야되는데, 오히려 그 맛을 헤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깜까미
    작성일
    09.12.08 15:15
    No. 8

    요즘들어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 입니다.
    절대군림 요즘 말하는 먼치킨 소설 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소설 볼때는 다른쪽에 재미를 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적수린부부의 존재가 꼭 마이너스만 된것도 아니고 장인 하고의 갈등 엄마의 강호 아빠의 강호 자식과의 갈등 등등을 설명하는데 적절 했다고 생각 합니다...내용을 전부다 공감하지는 않지만 소설 보는데 무리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내용 흐름상 다음권에서는 마교내에서의 갈등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적이건의 성장을 바랍니다^^
    건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8 16:39
    No. 9

    12권때는 최고였는데 5권넘어서는 안보고 있는 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08 16:51
    No. 10

    아나룬님//-_-;8권까지 나왔는데 12권때가 최고였군요;;

    저도 절군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그냥 완전소설됬네 이런생각으로 읽고있어요..
    처음에 재미있던 소설들이 자극적 스토리만 가득하고
    개연성도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허생전
    작성일
    09.12.08 17:13
    No. 11

    강호제패보다는 차라리 1.2권에서 보여준 적이건, 차련의 강호 모험기 정도 엿으면 더 재미낫을지도..

    처음에 보여줬던 그 재미가 뒤로갈수록 이리 급감하는 작품도 오랜만이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12.08 17:42
    No. 12

    비연회주의 과거지사는 좀 어이없긴 했죠...적이건 부모들과 뭔가 특별한 인연이 있나했더니 혼자만의 생쑈라는 어이없는 전개는 정말이지. 거기다 혼자 제정신 차리고 어쩌고 어쩌고 내뱉는 장면은 더욱 어이없게 만들더군요. 작품내 적이건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할수있는 비연회주의 사연을 왜이렇게 듣보잡으로 설정한 건지 이부분은 정말 의문입니다. 7권에서 어이없이 잡혀가는거 보고 접을까했지만 그래도 비연회주과거부분 이거빼면 아직은 볼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판사판
    작성일
    09.12.08 18:04
    No. 13

    절대군림 감상이 보여서 들어 왔는데, 8권이 아닌 7권이었네요.^^ 출판사 소식에 절대군림 8권 소식을 봐서 착각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12.08 18:14
    No. 14

    아나룬님이 얘기한 12권이란 점을 안찍어서 그렇지 1권과 2권을 말하는 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히키코모리
    작성일
    09.12.08 21:06
    No. 15

    휴우,,, 절대군림은 저에게 영 안맞더군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에나 기대를 품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8 21:30
    No. 16

    淚覺님... 1,2권 귀찮아서 걍 쓴건데 ㅠㅠ 센스가 없으시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09.12.08 21:34
    No. 17

    이미 사람들 다 빠져나간 책. 저도 나간진 오래됐지만 혹시나 해서 감상문 들어와보니 역시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09.12.08 23:04
    No. 18

    전 괞찮은거 같은데 말이죠,, 다들 '장영훈'이란 이름 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그냥 아무 기대치도 없는 상태에서 본다면 꽤나 괜찮은 작품.. 뭔가 애초에 적이건이 천하제일인줄알고 시작하셨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들이 받아들이기 힘드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는 주인공에게 시련이 없으면 안된다는 주의 이므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8권을 기다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09 00:24
    No. 19

    절대군림 같은 무협은 그냥
    분석하거나 파헤칠 생각하지말고
    가슴으로 읽는겁니다...하하하
    눈으로 싸~악 훓고
    시원스럽게 책장을 넘기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12.09 12:45
    No. 20

    저와는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오히려 적이건의 부모가 나와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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