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듀얼라이프
출판사 :
이제야 3권을 봤지만...
왠지 감상글이 안 올라와서 기분좋게(왠지 유니크?) 감상글을 올립니다.
사실 1권만 보면 흔한 양산형에 좀 가까워서 실망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점점 특유의 분위기가 나오고 3권에서도 그걸 이어가네요.
그러고보니 특이한 점이...
상태창이 나오는 게 단 한번...
아이템 창 이런것도 없다...
사실 게임소설의 재미가 스탯 올라가고 아이템 모으는 데도 있지만 너무 자주 나오고 그걸로만 내용을 때우려는 경향이 보이는 것도 사실...
그리고 다른 게임소설들의 경우 사람들은 다 폐인이라서(뭐 폐인이니까 랭커도 되고 하겠지만...) 현실 이야기는 거의 안 나오죠.
하지만 계속적으로 게임의 이야기와 현실의 이야기가 적당한 비중을 가지면서 서로가 연관이 있게 잘 진행되어 나갑니다. 어떤 의미로는 현실 부분이 더 재미있는 특이한 게임소설...
앞으로도 이걸 잘 균형을 잡으면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덧-근데 TGP1 정도의 느낌은 안 오는 것도 사실...
악어의 성격이 전작들의 주인공들에 비해 좀더 가벼운 느낌이 들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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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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