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경록
작품명 : 대한제국연대기 6권을 읽고
출판사 : 뿔미디어
5권도 그렇지만 각권이 새로운 세계와의 접점에서 끝나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내용의 권 이었습니다. 주식제도가 태동하게 된 역사적 사실이 소설에서도 엇비슷하게 적용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세력간의 협력으로 인한 것으로 나오네요.
역사판타지라는게 보통 중간 이후 진행이 되버리면 속도조절을 못해버려서 인지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처음의 책의 내용이나 다양성등을 끝까지 ㅤㅉㅗㅈ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제국연대기는 적당한 속도감에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게 하는 면에 있어서는 대체역사물로서의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권의 단점은 책 소제목이 시작하기 전의 짤막글이 작가의 새로운 창조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보지 않은 미개척의 시대를 열어 나갈수록 이런 씨줄과 날줄의 역할을 하는 짤막글의 매력이 감소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좋게 잘 읽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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