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영조는 권신들(노론)의 모함에 사도세자를 뒤주에서 죽게 한다..
하지만 영조는 뒤에 모함이란 걸 알고도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자신의 심경을 밝힌 시를 감추게 한다...
정조가 즉위를 하고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복수를 꽤한다..
조선의 태평성대한 시절에 벌어지는 음모와 권력을 위한 암투가 벌어진다.
영조가 남긴 시는 과연 존재하는가..또 있다면 그 내용은..
이 시를 둘러싼 암투가 볼 만한 소설이다...
다시한번 밝히지만 이것은 어는 한 사건을 가상으로 쓴 소설이다...
읽다보면 진짜처럼 느껴진다... 실제 역사와 착각하지 마시길...
정조와 노론과 남인과의 갈등 선비들의 고고한 모습과 치열한 권력의 싸움..
결국 이사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가는가...
이인화님의 상상력에 경악을 금치못한다...
여기에 무협적인 요소만 첨가한다면 정만 대단한 그리고..읽어 볼만한 무협이 되지
않을까...
어느 정도는 이런 역사적 사건과 맞물리는 재미난 무협소설도 필요하리라 본다..
역사의 무협화라.... 한번 해봄직하지 않을까요...
요즘 좋은 작가분...필력이 대단한 분들이 많으신데 ... 그리고 무협소설이 천대받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협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들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무협 소설이 아닌 이인화님의 영원한 제국을 예로 들어 감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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