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쯤 전에 읽었던 소설입니다.
판타지도, 무협도 아닌 그냥 소설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읽었던 글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더군요.
주인공은 90년대초반듸 대학생입니다.
주된 내용은 80년대에 대학생들을 지배하던, 소위 운동권 이데올르기와
90년대의 새로운 이데올르기의 갈등 정도, 라 할수 잇겠군요.
80년대와 90년대를 잇는 주인공의 갈등과 혼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선배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지냇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내용은 무지 어렵습니다.
무슨 PD니 NL이니 하는 노선과 주인공이 문학서클의 인물이다 보니 나오는
많은 문학이론들도 그렇고,
아직 어리신 분들이 읽기엔 맞지 않겠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나, 대학생들 정도라면,
충분히 소화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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