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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박한웅
작성
10.08.05 22:19
조회
8,317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환영무인 그리고 파멸왕

출판사 : 뿔미디어, 드림북스, 드림북스

이렇게 3개의 글을 가지고 감상글을 써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 세 글 모두 십지신마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각 시리즈마다 연관성이 있다보니...

음, 그리고 역시 이 글은 이미 저 세 작품을 읽어보신 분들께만 권장하고 싶네요! 미리니름이 조금 포함되어 있는지라...

우선, 십전제에 대해서입니다.

주인공인 천우진은 강하죠, 그리고 성품 역시 잔혹하고, 때문에 몰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 없이 적합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역시 3부작이다보니 중간중간에 깔리는 복선, 많은 분들이 무영신존 관철악이 현위양을 이기고 천우진에게 간 것이라고 하는데, 전 아마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현위양은 동시대에 현존한 무인들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인이라고 합니다.

그런 현위양을 상대로 '당대'의 천하제일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관철악이 그 짧은 시간만에 현위양을 쓰러트리고 천우진에게 갈 수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10권에서 보면 현위양은 관철악에게 감탄을 했다고 나오고, 관철악은 현위양의 무력이 무섭게 여겨졌다고 나오지요.

그러한 점등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저는 현위양이 관철악보다 강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또, 파멸왕에서 나오는 금빛 가면이 모중광일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마 다른 누구라면 몰라도 모중관만큼은 아닐 것 같네요.

우선 십전제 8권에서 모중광은 '날개 잃은 대붕'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모중광이 죽는 챕터의 소제목 이름은 무려 '날개 잃은 새는 울지 않는다.' 입니다.

설마 이렇게 까지 했는데 모중광이 다시 한번 천우진을 무너뜨리고자 할까요...? 음, 또 한 가지, 파멸왕에서 보면 금빛 가면은 천우진을 '네놈'이라고 칭하는데, 모중광은 그래도 조카에 대한 마지막 예우인 것인지 그를 부를 때 적어도 놈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죠.

오히려 저는 그 자리에서 숨이 끊어졌다고 나온 서문진기가 금빛 가면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의 여동생인 서문화영도 그는 죽지 않았을 거라고도 하고... 흠, 아직은 알 수 없는 일이지요. 그것은 작가님의 여부에 달렸으니까요!

이런 미스테리한 복선 들이 다수 깔려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작가님의 필체도 뛰어나고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전제 같은 경우는 저도 소장하고 있구요...

환영무인은... 일단 주인공인 환사영, 많은 분들이 너무 소극적이다, 혹은 여자에 팔려서 대의(?)를 그르친다? 십전제의 천우진과 같이 성격이 시원시원하지 못하다... 같은 등등의 이유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환사영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우선 무엇보다 환사영이 일편단심으로 한 여자만 바라본다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잡힐 듯 말 듯, 몽환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환영류의 무공 역시 제게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네요.

또, 십전제를 쓰시면서 이렇게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해 놓으신 작가님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니, 전율스럽다는 말이 맞겠네요.

만일 환영무인을 먼저 쓰시고 그에 맞춰 십전제를 쓰셨다면 모르겠지만, 십전제를 쓰신 뒤, 그 중간중간에 맞춰져 있는 틀을 보면 환영무인에 대한 준비도 이미 철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환영무인 역시 십지신마록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복선을 담고 있는 글입니다.

때문에 저는 환영무인 역시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것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파멸왕에 대한 것인데, 아직 4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지만...

으음, 일단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이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고, 미래에 맞설 적들에 대한 준비를 한다는 것이 뭔가 새롭고 남다르네요.

이제까지의 우각님의 작품을 본 것이래봤자 겨우 전왕전기, 십전제, 환영무인 뿐이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 주인공은 언제나 거의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했지요.

하지만 파멸왕은 뭔가 다를 것 같네요. 어릴 적부터 미리 북풍대라는 사막부족을 포섭(?)해 놓았다는 점이 정말 영악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흠, 그런데 솔직히 아쉬운 점들을 꼽자면... 우선 파멸왕의 단월, 제가 이제껏 장르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히로인이네요.

무려 칠백 년동안 음지에서 숨어지냈던 무영문이라면, 비록 상대가 구주천가라 해도 그녀 한 명은 숨겨줄 여력이 있을 터인데 그렇지 하지 않고 이리저리 휘둘리기나 하고... 가뜩이나 많은 철군패의 적을 점점 더 늘려가는 느낌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지만, 전 역시 단월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ㅜㅜ

그리고 문상 온유하, 십전제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파멸왕에 들어서면서 부터 이상하게 변한 것 같아요.

마해의 전란을 종결시킬 때의 천우진을 분명 곁에서 똑똑히 지켜봤고, 무영문이라는 단체가 천우진과 관련이 있다는 건 온유하도 충분히 알고 있을 텐데 그렇게 섣불리 건드린 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천우진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는 뼈저리게 깨달았을 텐데 말이죠. 더, 더군다나 주인공의 여자를 함부로 굴리면 천벌을 받게 된 다는 것도 모르다니...!

어쩌면 단월이 반천련으로 가게 된 것도 온유하의 머릿속에서 나온 계략일 지도 모르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 이 얘기는 접어두죠.

그리고 철군패가 앞으로 쓰러트려야 할 적들이... 너무 많네요.

뭐, 우선 제일 약한 화진천, 철군패와 화진천은 십전제 때부터 뭔가 심삼치 않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죠.

이둘은 어쩐지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천우경의 아들 천위강... 그가 단월을 마음에 들어하는 이상, 철군패와 구주천가와의 대립은 불가피하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자연히 십전제 천우경... 그리고 넘사벽 천우진, 철군패에게 정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했죠.

흠, 대쪽같은 철군패의 성격으로 봤을 때, 그를 꺾음으로서 왠지 자기 만족을 얻으려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적어도 천우진과의 충돌은 있을 것 같네요.

또 대사조 신도제원, 반천련주, 현위양, 그리고 최종보스 천마 소운천.

만일 역할을 나눠서 상대하게 된다면 몰라도... 지금까지 드러난 적만 해도 한 둘이 아닌데 그렇게 되면 스토리가 너무 길어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북풍대라는 든든한 우군도 있고, 철군패한테는 일단 이곳저곳에 심어둔 동료들이 많으니까요.

필요한 때가 되면 도움을 주겠죠? 만일 저들을 다 철군패가 처리하게 된다면... 으이, 이야기가 너무 늘어질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점을 차지하고서라도, 십지신마록은 역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글이네요. 읽다보면 더위마저 날아가는 전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저만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역시 세 부작을 같이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래도 끝까지 읽지 않으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ㅜㅜ

그리고 여기에 적어 놓은 건... 대부분이 제 추측에 불과할 뿐입니다. 반론은 상관없지만 어디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늘어놓냐면서 욕설이나 비방 등은 하지 말아주세요...


Comment ' 20

  • 작성자
    Lv.26 비류연윤
    작성일
    10.08.05 23:01
    No. 1

    십전제는 짱 환영무인은 괜찬음 파멸왕 별로
    파멸왕이 별로라고 느껴지는건 십전제시대의 인물들
    문상 온유하 천우진 같은 인물들이 단월이나 파멸왕에게 밀리는게
    보기싫어서 일까요.. 사람마다 틀리겟지만 말입니다
    파멸왕에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세도 천마가 최종보스이니까
    아무래도 몰입도가 좀 떨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뚝여포
    작성일
    10.08.05 23:41
    No. 2

    천우진 같은 경우는 파멸왕을 읽는데 살짝 방해(?)가 될 정도로
    캐릭터의 포스 자체가 워낙 강렬하죠. 아마 등장이나 비중은 십전제
    에서의 관철악or그보다 좀 더 나은 비중 정도로 후반에 등장할것
    같습니다.캐릭터의 색깔상 철군패에게 도움을 줄 것 같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진정한 최종배틀은 소운천과 천우진이 뜨고 둘 다
    다이할것 같다는.....
    십지신마록 최종보스는 다 아시다시피 소운천이고 철군패가 익힌
    환사영의 뉴무공은 소운천을 없애기 위한 무공이지만 천우진의
    십야마경 또한 마찬가지이죠.오히려 십야마경은 시작점인 백수경
    부터 시작해서 탑주 대대로 다음대에 죽음으로 전승되는 토 나올
    정도로 처절한 무공이기에 상징성 또한 최강이죠. 그러니 포스 좀
    뽐내다 걍 주인공 버프주고 끝!.........이런 결말은 아닐것 같고
    개인적으로 아니길 바랍니다.
    근데 현위양이 천우경의 역할을 했던 천우진을 아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8.06 00:08
    No. 3

    십전제 : 10점 환영무인 : 9점 파멸왕 : ?
    정말.. 십지신마록의 천마는 너무 매력적임 ㅠㅠ
    전 금빛가면이 사검영이라는데 한표!

    p.s.서문화영 살아있는데.. 그 신도제원 애인일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리키니스
    작성일
    10.08.06 00:58
    No. 4

    파멸왕은............ 표지때문에 마음에 안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08.06 01:03
    No. 5

    이분은 작품마다 너무 비슷하고 캐릭터는 성향만 다르고 다 똑같아서 개성이없으신거같아요 재미는 있지만 똑같은장면을 수십번보는거같아서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u*****
    작성일
    10.08.06 01:44
    No. 6

    금빛가면이 모중광일 확률이 제일 높은 이유는 일단 천우진을 아는 인물은 극소수이고, 그 중 대부분은 천우경쪽에 있고, 마해쪽에선 아무도 천우진이라는 존재를 모르므로, 모중광일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사검영은 절대 금빛가면이 될 수 없는게 사검영이라면 파멸왕에서 '천우진'이라고 하지 않고 '천우경'이라고 했을겁니다. 마지막 10권에서 천우경이 그 얼음에 갇혀있는거 보긴 했지만 천우경이 2명이라고 하고, 천우진이라는 이름 자체를 몰랐으니 사검영이 금빛가면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문화영은 파멸왕 1권에서 나왔던 여자사조로 나왔던, 그 사람이 서문화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8.06 09:37
    No. 7

    천우진의 행동의 중심은 동생과 구주천가였죠. 무영문좀 건드린다고 뭐라할 성격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sard
    작성일
    10.08.06 12:15
    No. 8

    천우진은 오히려 무영문에게 협박으로 자신을 돕게 했죠. 만약 안 돕는다면 멸문시킨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한웅
    작성일
    10.08.06 12:22
    No. 9

    메뚝여포님// 현위양은 아마 천우진에 대해서 모를 거예요... ^^ 따로 언급된 적이 없으니...

    겨울도시님// 네에, 서문화영은 살아있죠. 제가 살아있을 거라고 짐작하는 건... 예전에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싸웠던 서문진기가 혹 살아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서문화영이 자신의 오라버니가 그렇게 쉽게 죽을 리가 없다고 언급한 적도 있었고, 단순히 후계자 다툼을 하고 끝내버리기엔 서문진기의 비중이 너무 컸던 것 같아서요...

    butler7님// 단순히 천우진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점만으로 모중광이 금빛 가면이라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사검영이 지난 20년 동안 철저하게 조사해 천우진의 존재에 대해 알아냈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더구나 모중광이 아무리 독한 인물이라 해도, 이미 가문이 망했고 더 이상 구주천가를 멸망시켜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중광 스스로도 천우진 형제의 어머니인 모일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한테도 양심이란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천우진을 그렇게까지 몰아넣을 생각은 하지 못할 것 같네요.

    금원님// 뭐, 그래도 온유하는 구주천가라는 거대한 괴물을 이끌 정도로 철두철미한 철의 여인이라고까지 불리는데, 비록 그게 만의 하나라고 해서 가능성을 배제한 다는 점이 조금 이상해서요...
    일단 천우진은 워낙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선적인 인물이니까요.


    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서문진기가 살아있고, 또 금빛 가면 일것이라 짐작하는 이유는 모중광이 최후를 맞이하는 자리에 서문진기가 같이 있었기 때문이죠.
    만일 누군가 모종의 힘을 통해 서문진기를 살려냈다면, 그리고 목적을 가지고 힘을 부여했다면 충분히 그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정적으로 서문진기가 천우진에게 가지고 있는 복수심은 어마어마한 것이니까요.

    물론, 이것들 역시 모두 제 추측에 불과하지요... ^^ 추측이다보니 군데군데 허점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당연히 모자람이 있을 테지만, 그래도 너무 걸고 넘어가진 말아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박한웅
    작성일
    10.08.06 12:26
    No. 10

    이주현님// 확실히 협박을 하기는 했지만... 온유하는 천우진이 협박해서 그들을 곁으로 끌어들였다는 걸 모르지 않을까요...?

    뭐, 영도전이라는 거대한 세력을 이끌다보면 이미 알게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1년이란 시간 동안 구주천가를 위해 봉사했는데, 이렇게 또 굴려먹는 건 조금 심했다 싶어서요... ^^

    역시 구주천가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어쩔 수 없는 방법이려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맑밁
    작성일
    10.08.06 19:10
    No. 11

    십전제 등장인물 이름은 어느 정도 기억이 나지만
    뭐 하는 사람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 몇몇빼고는...
    개인적으로는 환영무인이 제일 재밌었구 그담이 십전제 그리고
    파멸왕은 아직까지는 영... 다만 3권쯤에 회안마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반가웠을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8.06 23:09
    No. 12

    명왕전기부터 봤는데... 그 이후 전왕전기까지 재미있었고..
    그 다음부턴 너무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제목이 기억안나는데 친구 대신 친구 집에서 생활하는 거기서 멈췃다가..
    십전제에서 우와 !!! 다시 불타올랐다가..
    환영무인에서 화끈하게 다시 꺼주신;;;

    파멸왕은 아직 안보고 있는데.. 천우진 나오면 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우유좋아
    작성일
    10.08.07 22:22
    No. 13

    저는 십전제, 환영무인 똑같이 재밌게 봤어요. 지금까지 나온 작품중에 일대검호만 좀 취향에 안맞았지 나머진 재밌게 본 거 같네요.
    우각님 작품의 주인공이 전부 비슷합니다. 그래서 천우진에 대해서두 크게 멋지다는 생각은 들진 않더군요. 이번 파멸왕은 아직 전개되는 과정이래서 멋지다 아니다라는 말은 못하겠구... 우각님 작품답게 준수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고무림에서 언급하신 솔져 3부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아직 생각이 없으신가봅니다. 1부 솔져 2부 명왕전기 3부 나오기를 몇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 ♬
    작성일
    10.08.07 22:55
    No. 14

    파멸왕의 철군패는..천우진의 아우라를 범접하기는 어려울듯..워낙 천우진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0.08.08 02:58
    No. 15

    저는 마초스타일 좀 싫어하는지라,,,
    환영무인을 재밌게 봤네요.
    우각님 소설답지 않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8.08 13:57
    No. 16

    십전제 초반에 엄청 재밌다가 다 읽고 난 후에는 그냥 보통 수준으로 재밌었다라고 평하고 싶네요. 허접 무사들 키우는 부분이 좀 개념도 없는 것 같고 분량도 잡아먹고 별로였던 것 같아요.

    십전제 이후로 이런 식의(가문의 허접 무사대를 주인공이 빡세게 굴려서 강하게 키우는 류..) 내용이 자주 보이던데 전부 별로였네요. 아무튼 초반의 극강의 재미를 끝까지 잘 못살려서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8.08 18:42
    No. 17

    우각님 스타일은 제 취향은 아니군요.
    솔직히 환영무인을 읽고는 취향을 넘어서는 문제를 느끼기도 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8.08 22:20
    No. 18

    그냥 빨리 파멸왕 다음권이나 나왔으면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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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10.08.10 02:29
    No. 19

    이건 정말 뜬금없는소리인데
    십전제는 제목을 너무 잘지으신거 같아요
    십전제... 십전제... 제목을 읽다보면 뭔가 소름끼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새천년
    작성일
    10.09.13 11:53
    No. 20

    우각님작품은 명왕전기가최고 십전제도봤는데 영 아닌듯 엉뚱한인물이 툭튀어나와 엉뚱하게 엉망진창 이런걸 기대했는데 명왕이후론 참신함이사라진듯 무협은 역시 하늘에서 뚝덜어져 기존인물들에 가치관에 파격을주는게 좋은데 개인소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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